제목 그대로입니다. 적폐청산에 방해가 되는 세력과 협치하려 하면 절대 안됩니다.
과거 야당과 쓸데없이 협치하려고 손 잡았다가 참패했다는 전력도 있구요.
사실상 이번 21대 총선에서 민주당의 압승에는 이런 뜻이 담겨 있다 생각합니다.
1. 범진보 민주당 지지세력들의 결집
2. 보수진영의 답없는 선거운동에 대한 회의감으로 무당층, 중도층의 반감
3. 보수진영의 실체에 환멸을 느낀 일부 보수 지지층들이 돌아섬
특히 2번에 해당하는 이들은 미통당은 답이 없는거 같고, 규모가 큰 정당인 니네가 어떻게 하는지 보겠다는 마음으로 민주당에 표를 준 것이겠죠.
이번 21대 국회의 성과에 따라 민주당이 계속 다수당이 되느냐, 아니면 모두가 뒤돌아서서 소수 정당이 되느냐 하는 상황입니다.
만약 쓸데없이 협치 운운하며 화합하겠다는 마인드로 지지부진 4년을 어영부영 보낸다면 저 3부류 모두가 영원히 뒤돌아설 것입니다.
21대 국정운영의 키를 민주당이 쥐고 있습니다.
개인의 욕심을 위해 부조리와 타협하려는 인간들을 우리 민주당 지지자들은 꾸준히 지켜보고, 목소리를 내야 합니다.
그리고 민주당 지도부는 이러한 인간들을 빨리 쳐내야 할 것입니다.
문통이 당대표 시절 밑바닥부터 갈아엎은 노력을 헛되이 하지 않도록 민주당 국회의원들과 지지자들, 당원들의 행동 하나하나가 21대 국회를 성공적으로 마감할 열쇠가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