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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운동, 국제협력 = 봉사 라고 생각하는 그 생각부터 바꿔야
게시물ID : sisa_115662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미친통닭당
추천 : 13/4
조회수 : 814회
댓글수 : 17개
등록시간 : 2020/05/14 17:49:13
봉사 = 자발적인 무보수 활동
 
남들 입만 나불댈때,
스스로 나서서 하는 일이고 사회를 위한 일이니 무보수로 해라! 
저임금으로 해라! 라고 강요하는 아주 천박한 인식임.
여기가 북한인가? 사회와 당을 위해 헌신하고 최저 배급만 받으라는 소리인가? 

뭐 시민운동이나 봉사나 국제협력일이나 기본적으로 사회나 공동체에 이바지 하고 싶은 마음이 바탕에 있는건 같음.

단, 직업으로서 저런일을하고 최선을 다해서 월급받고 성과가 좋으면 뿌듯함. 그 정도임.

직업인이 아니고 그냥 봉사자로만 운영된다?
그게 제대로 굴러 가겠음? 경영학 공부해보신분들~ 이게 가능합니까? 직업으로서 전문적으로 할 수 있게 해줘야 운동도 활동도 제대로 되는거임.

좋은일 하는데 의미만 두면 무슨 소용있는지?
결과물로써 성과를 내야하는걸로 그 프레임이 옮겨간지가 언제인데, 아직도 “봉사” 프레임 걸어서 가난과 검소를 강요하는가? 
    
이번 사태는 기본적으로 모든 사회운동을 “봉사”라고 생각하는 몰이해부터 발생함.

 회계적으로 미비해서 지적 받으면 수정하고 개선해 나가면 됨. 

근데 무슨 근거도 없이, 개인 착복 프레임 걸려서 무슨 모든 활동가를 부도덕한 사람으로 모는 짓은 좀 안했으면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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