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에 홍대에서 20대 인터뷰에서 어차피 걸릴사람은 걸려요.
이태원 갈순 없잖아요 하면서 마치 자신들과는 무관하다는듯이 한 인터뷰가 떠오르네요.
하아..이것 참 근데 암울한게 요즘 20대 30대 가장 많이 보는 시험이 공무원 시험이죠.
5급시험이 이번주 토요일 (16일)에 있고 5월 30일 경찰시험 6월 초 지방직시험 6월 말 소방직시험 7월초 국가직시험 줄줄히 있는데
확산세가 줄지 않으면. 이건 난리나겠네요 진짜
역대 최악의 상황이라 전세계적인 코로나발 경제 위기에 고용위축을 떠나 오히려 일자리를 잃는경우가 많은 시국이어서
취업준비하는 사람들도 많을건데, 확산세가 줄어들지 않으면 다 취소되서 취업을위해 올인하며 준비하던 취준생들이 올해 취업에대한 희망을 잃게
될까봐 걱정입니다.
< 아래 기사내용>
지난 12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인천 지역 20대 남성과 함께 홍대 주점을 다녀왔던 경기 수원시, 고양시, 김포시, 서울 강서구 거주자 등 4명이 13일 잇따라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수원시는 이날 장안구 영화동 공동주택에 거주하는 10대 남성 대학생 A씨가 관내 코로나19 54번 확진자가 됐다고 밝혔다.
이날 고양시에서는 덕양구 토당동 능곡시장 인근에 사는 20대 여대생 B씨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어 김포시 풍무동 한 아파트에 거주하는 C(21·여)씨와 서울 강서구 등촌2동에 거주하는 20대 남성 D씨(서울 강서구 31번 환자)도 이날 오후 양성판정을 받았다.
각 환자의 거주지를 관할하는 기초자치단체들에 따르면 A·B·C·D씨는 지난 7일 밤 인천 서구 14번 환자인 사회복무요원 E(22)씨와 함께 서울 홍대 주점을 방문했다.
이날 홍대 주점을 찾은 일행은 A·B·C·D·E씨와 경기 김포 거주자를 합해 6명으로 친구 사이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 가운데 A씨는 11일 가래와 인후통 증상이 발현돼 다음날 수원시 장안구보건소 선별진료소를 찾아가 검체채취를 한 뒤 확진됐다.
B씨도 10일부터 미열 증상을 보였으며, 12일 E씨 접촉자로 통보받아 일산동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코로나19 검사를 받았다.
C씨는 홍대 주점을 다녀온 뒤 별다른 증상을 보이지는 않았지만, 감염을 우려해 검체 검사를 받은 뒤 이날 확진됐다.
D씨는 8일부터 증상이 나타났으며 12일 서울 강서구보건소에서 검사를 받고 13일 오후 확진됐다.
앞서 E씨는 지난 10일 인후통 증상을 느끼고 11일 인천서구 모 병원 안심진료소에서 검체 검사를 한 결과 12일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A·B·C씨는 성남시의료원으로, D씨는 서울 서북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이들 일행 6명 가운데 아직 검사 결과가 나오지 않은 김포 거주자는 보건당국이 검사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들은 집단감염이 발생한 서울 이태원 클럽에는 가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방역당국은 이들 확진자의 동선을 파악하는 등 역학조사를 진행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