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코로나19는 전쟁을 겪지않은 대다수 국민들에게 준 전쟁급 긴장감과 피로감을 몇달째 지속적으로 유발하고있습니다

사실 이번 사태는 동성애자이기 때문에 발생한게 아니고
마스크를쓰지않고 밀폐된공간에서 개념없이 부비적거린놈들 때문인데 하필 거기가 거기였을뿐입니다

하지만 이런 극도의 스트레스 속에서는 이성보다 감성이 앞서는경우가 많고 거기에 개별연락처를 재대로 적지않으며 방역수칙을 재대로 지키지 않은점 더해서 아웃팅이 두려워 자진신고를 하지 않고 숨는행태를 보는 많은이들은 동성애에 안좋은 시선을 가질 수 밖에 없습니다


개인적으로 지금사태로인해 동성애자의 사회적위치는 신천지와 개신교의 갈림길에 있다고 생각합니다

신천지는 본인이 신천지임을 숨기고 피해다녀 사회적으로 큰 지탄을 받았고 개신교는 이 시국에 집회를 강행했지만 본인들이 예배본것에대해 당당(?)하기에 검사를 피하지 않았죠
이미 미사나 법회를 취소한 천주교나 불교위치는 물건너갔고
이시국에 클럽간 정신나간놈들 vs 사회 민폐쟁이들 둘중 하나입니다

이제부터 본인들의 선택에 따라 동성애자 본인들의 위치를 음지로 다시 숨어들게 할지 욕은먹겠지만 양지로 나오게 할지 결정됩니다
성 소수자를 응원하는 입장으로 부디 본인들의 미래를 위해 보다 현명한 선택을 하셨으면 좋겠네요


Ps.
석천이형이 동성애자 인식을 혼자 멱살잡고 양지로 끌어오면
퀴어축제 나체족들이 다시 음지로 추락시키고
이번엔 개념없는 클럽족들이 심해로 밀어버리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