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 총리 "모든 수단 동원 이태원 클럽 방문자 찾아 검사" 지시

오늘 서울 정부청사 대책회의

정세균 총리

-황금 연휴 기간 중 수도권에서 지역감염이 발생했습니다.

-우려했던 조용한 전파자에 의한 유흥시설 집단감염입니다.

-유흥시설 특성상 1500명의 클럽 방문객들이 신분을 드러내지 않거나 접촉자를 밝히기 어려울 수도 있습니다.

-그래도 방역본부와 지자체에서는 모든 수단을 총 동원하여 가능한 빨리 방문자들을 찾아내 검사를 하기 바랍니다.

-역학조사를 통해 접촉자를 빠르게 찾아내고, 광범위한 진단검사를 실시해 확진자를 발견해

-신속히 지역사회로 격리시켜야합니다.

-피검사자의 신원은 각별히 보안에 유의하여 접촉자들이 숨지 않고 검사를 받도록 해야합니다.

-그리고 04.30- 05.05 기간동안 이태원 클럽 및 인근 방문자들도 진단 검사를 받아주십시오

-또한 주말간 클럽은 운영자제를 하도록 행정명령을 내렸습니다.

-자기도 모르는 조용한 전파자가 다시 클럽을 방문할 수도 있어 주말을 앞두고 취한 불가피한 조치입니다.

-위반시설은 벌칙과 운영중단 명령이 내려질 것입니다.

-우리는 지금 시험대에 올랐습니다.

-여기서 막을 수 있느냐 없느냐가 향후 방역의 성패를 좌우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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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이 꺼졌다 싶으면 불씨가 살아서 타오르고

겨우 꺼진다 싶으면 다시 살아서 타오르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