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와 아들
어느 날 저녁, 식탁에서 아들이 밀가루음식을 너무 먹고 싶어하는데...
아빠: "00아~ 자꾸 밀가루같은 것만 먹으려고 하면
나중에 엄마 손처럼 저렇게(현재 아토피 피부염과 건선으로 악어거북 등처럼 갈라져 피를 쏟는 중) 되는 거야. 그러면 밀가루를 먹으면 될까 안 될까?"
아들: "어, 그러면 (손가락으로 아빠얼굴을 가리키며) 아빠 여기 얼굴처럼 막 돼요? 안돼요!"
엄마: "풉!!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빠: "어어, 그래. 이렇게 되는 거야...(씁쓸~)"
아빠 얼굴은 막된 얼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지성 피부염(여드름관리를 죄다 손으로 터뜨리고 긁어버린 흉터)으로 피부가 매우 울퉁불퉁 요철투성이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