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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freeboard_190253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문부기
추천 : 4
조회수 : 322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20/05/06 00:29:53
작년 아빠 생신 때
케익사서 본가로 내려갔는데
아빠가 저도 케익도 투명인 것 처럼 무시하던게 자꾸 생각이 나요
말을 걸어도 아양을 떨어도 무시..
혼자 케익에 초꽂고 기다리다가 계속 투명취급 하길래
눈물 맺히면서 혼자 밥 먹었어용..
나중에 대화해서 대성통곡하고 아빠는 미안하다며 안아줬지만
이맘때 쯤이면 계속 생각이 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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