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news.v.daum.net/v/20200430080204888
미래통합당 미디어 담당자
-우린 폭망했는데, 보수 유튜버만 대박났죠.... ㅎㅎ....
*자유한국당은 2018년. 김성태 원내대표와 보수 유튜버 합방을 한 이후 한 팀으로 움직여옴.
그리고 그 결과는 한쪽만 웃는 결과를 가져옴.
보수 유튜버의 흥행기 : 나팔수와 해결사 역할 분담.
-초창기 보수 유튜버들이 등장하면서 SNS등 소셜 미디어 매체 활동에서 뒤처지기만 했던 보수측은
-유튜브 시장을 선점. 우위를 점함.
-유튜브 랭킹 사이트에 따르면 정치성향 유튜브 랭킹은 아래와 같이 순위가 매겨짐
1.신의한수 구독자 123만
2.노무현재단 구독자 118만
3.딴지방송국 구독자 76만
4.신인균의 국방TV 구독자 68만9천
5.펀앤드마이크 구독자 66만 6천
6.가로세로연구소 구독자 57만
등등
-2,3위를 뺀 10위까지의 채널은 모두 보수 성향 유튜브
-이런 보수 유튜브들은 보수정치권의 전폭적 지원을 받으며 급성장하게 됨.
(국회발급 허가증, 각종 집회 정보, 자유한국당 의원들 합방, 노란딱지에 대한 의원들 견제 발언 : 마이크의 어려움을 해결해주는 해결사 역할)
-특히 패스트트랙과 조국 정국을 거치며 이슈를 받아먹은 보수 유튜버는 거대 마이크로 성장하게 되는데..........
너무 커버린 보수 유튜버 : 주객전도 시작
-목소리가 커지다보니, 이젠 통합당 정책과 공천에도 간섭을 하기 시작함.
-총선 공천에서 차명진이 제명당했을 때도, [김형오 공천관리위]의 월권을 지적하며 황교안의 적극 개입을 주문함.(그리고 결과는 대폭망)
-세월호 망언으로 제명위기에 몰린 차명진을 구하기 위한 발언을 하고, 시청자들은 문자와 게시판 활동으로 정당을 압박
-이들을 스피커로 재미를 봤던 통합당은 정작 중도층을 끌어안고 외연 확장을 해야하는 선거철에선
-강성 보수층 스피커가 되버린 유튜버 눈치 보느라 아무것도 하지 못함
-그리고 선거결과가 폭망한 이후에도 돈과 후원외에는 관심이 없는 유튜버들은 음모론에 가까운 [조작설]을 주류로 내세워
-제대로된 통합당의 뒷수습과 재정비 자체를 하지 못하게 막고 있음.
조성은 미래통합당 전 선거대책위 부위원장
-보수 유튜브 잘못만은 아님
-그들을 보수 정론지로 과대평가하고 밀어준 당의 오판이 더욱 큼
-중도층 확장에 자신이 없다보니 지지자들 목소리에 의존하고 휘둘릴 수 밖에 없었음
-제대로 건강한 당이었다면 휘둘리거나 의존하진 않았을 것..
-정론지와 유튜브의 강점과 약점에 맞춘 공보전략을 다시 세워야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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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선점으로 선전과 어린 보수층을 끌어모으는대는 성공했지만
돈밖에 모르는 유튜버들을 너무 키워준 나머지 거기에 당이 휘둘리며
선거 폭망의 원인 중 하나로 만들어버렸고
지금도 제어를 못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제어를 못하게 되버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