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news.v.daum.net/v/20200429160228430
여기는 광화문사무실
기자1
-과연 심재철과 김재원은 김종인 집에서 뭘했을까?
기자2
-라면만 먹고 갔겠지?
기자3
-야밤에 집에 들러서 라면만 먹고 간다고???
기자1
-야 김종인이다!!
김종인
-어흠
기자1
-어제 심재철이랑 무슨 사이였나여? 라면만 먹고 갔나여? 이 아니라
-비대위원장 수락하시나여?
김종인
-어제 다 얘기했는데 뭘 자꾸 물어봐?
기자1
-(어젠 아무얘기도 모른다고 하더니...)
기자2
-수락도 거절도 아니라는건가여? 간보시나여?
김종인
-관심이 없다면 그걸로 끝난다는거지!!
기자2
-(간보는거 맞네..)
기자3
-그러니까 통합당은 기대를 접어야한다 이건가여? 답이 없는건가여?
김종인
-나한테 묻지 말아요
기자3
-그럼 통합당 지도부는 여건을 만들겠다 하시는데 어떻게 생각해여?
김종인
-그건 걔네들이 하는거고 왜 자꾸 나한테 물어봅니까?
기자1
-그럼 통합당이 어떻게 해야할까여?
김종인
-걔네가 알아서 하는거지 나랑 상관 없습니다!
-난 자연인이다!!
기자2
-통합당이 전당대회 한다던데
김종인
-그건 지들이 하는거고 난 자연인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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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위기를 봐선 어제 심재철 김재원이 라면도 못얻어먹은 듯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