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격이 높을수록 공급은 늘어나고, 반대로 수요는 줄어든다.
수요곡선과 공급곡선이 만나는 점에서 가격이 결정된다.
보이지 않는 손이 시장가격을 보장한다
합리적으로 들리지만, 코로나사태를 겪으며 다시 보니 이런 의미더라
마스크가격이 오르면 공급이 늘어난다. 그런데, 가난한 사람들은 그 비싼 마스크를 살 의지(수요)가 꺽인다.
그래서, 가령 1천원짜리 마스크가 1만원이 되면 수요량과 공급량이 같아지고 수요가격과 공급가격이 같아진다.
또는, 나도 새 휴대폰 가지고 싶지만 백만원 넘는 최신폰은 아예 엄두(수요)도 안낸다.
이런게 시장원리라면.....공공재는 절대 시장에 맡기면 안된다.
신자유주의는 공공재마저 시장에 맡기려 해왔고 코로나상황에서 그 결과는 뉴스에서 보는 바와 같다.
이미 교통, 교육, 은행 등 많은 공공재가 민영화되었다. 앞으로는 정부의 역할이 더 커져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