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새 꿈자리가 뒤숭숭한 것이 마치 로또를 사라는 것 같은 기분 아닌 기분이 들고
되는 일도 없고, 몸은 안좋아지고, 병원비는 계속 들어가야 하고... 평소 자주가는 동네 편의점에서 로또도 팔길래
1만원 어치를 구매했죠. 원래 전 도박을 별로 안좋아하고 지금도 고스톱을 칠줄 모릅니다.. 그림만 맞추지 나머진 전혀 몰라요.
영.. 재미를 못느끼겠더라구요. 배워보긴 했는데 재미 못느끼니까 아예 뇌리에 각인 자체가 안되는(전 사람이름이나 지명도 관심없으면 못외웁니다;;)
좀 전에 로또 번호를 확인했습니다.
이번주 로또 번호
두근 두근 제가 구매한 로또가!!
4등 1개, 5등 1개 됐네요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아.. 숫자 한개만 더 맞았어도 3등.. 3등이 코앞이였는데
저거 그냥 돈으로 받아서 족저근막염 DNA 주사 맞아야겠네요. 병원비로... 인생사 새옹지마라고 나에게도 언젠가 좋은 날이 올거라 믿고
모처럼 자게에 글 올리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