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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카르텔 + 레시피추가 (긴글)
게시물ID : cook_22388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라벵더
추천 : 7
조회수 : 1488회
댓글수 : 6개
등록시간 : 2020/04/24 19:5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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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창작글
일요일에 담그고 첫개시 했는데 파는거랑 똑같이 맛있게 됬읍니다
게고생한 고생한 보람이 있읍니다
간장 재탕에 삼탕까지 뽑아먹고 앞으로는 사먹어야 겠읍니다



레시피 추가

※간장이랑 물 안재고 감으로 때려붓고 혓바닥을 고문하고 운에 맡긴 만든레시피라서 정확하진 않습니다 
※간장이랑 물 안재고 감으로 때려붓고 혓바닥을 고문하고 운에 맡긴 만든레시피라서 정확하진 않습니다 
※간장이랑 물 안재고 감으로 때려붓고 혓바닥을 고문하고 운에 맡긴 만든레시피라서 정확하진 않습니다 

베이스는 수미네반찬에 나오는 간장게장으로 했습니다
구글에 김수미 게장 이라고 검색하시면 캡처본 나오는거 보고 따라하심 됩니다

1) 게는 거의 20마리 정도 사용했고 옆구리랑 배때지를 칫솔로 닦아줍니다 

2) 간장레시피
물 (게 수량만큼 조절하셔야됩니다. 저는 집에서 제일큰 압력솥 3/4 만큼 눈대중으로 부었어요)
황기 
마른표고버섯
다시마
통생강
통마늘
대파
월계수잎
대추
통양파
사과
홍고추

넣고 끓으면 월말 카드잔액을 본 내 심정처럼 30분 동안 더 팔팔 끓여요

3) 팔팔 디포리,고추씨,통후추 넣고 불 한단계 줄이고 30분 더 끓여요

4)디포리 빼고 간장(저는 400ml정도)붓고 더 끓여요
끓인다음 호로롭 먹었을때 뭐야  내 미각 돌려줘요 할정도로 짜면 물 부으세요

5)게장이 짠게 맛있습니까 단게 맛있습니까? 단게 맛있죠? 네 겁나 많이 넣었어요
 종이컵으로 매실액 한컵 , 조청 한컵 붓고 마법의 미원 두스푼
이라고 적었지만 더 넣었는데 기억이 안나는 거일수도 있어요 (아마 맞는거같아요)
그냥 김수미레시피 정량이 제일 좋아요..
아무튼 넣고 또 끓여요 (설탕, 올리고당 넣어도 별 차이 없어요)

7) 건더기 다 건지고 채에 걸러서 간장 한방울까지 다 빼요 
간장 만든다고 들어간게 얼만데.. 

8) 아오 왤케 짜! or 아 짠데? or 쓰읍,, 짠거같은데?    => 물 부으세요
 와 이거 물붓는다고 못살릴꺼 같은데.. 망했네.. => 물 붓고 매실액, 조청 더 부으세요
(그럴린 없지만) 간장맛이 안나는데? => 간장 더 붓고 끓여보세요
   육수맛나는 짭짤한 간장맛 or 오 적당한듯 or 맛은 나는데 이거 붓는다고 간장게장이 될까? => 스톱

다시 한번 말씀드리지만 간장이랑 물 정량 안재고 감으로 때려붓고 혓바닥을 고문하고 운에 맡긴 만든레시피라서 정확하진 않습니다 
식히기 전에 간장에서 육수향은 나는데 쓴맛+신맛 나서 '아 솢됬다' 생각 하고 그냥 했는데 결과는 대만족 이였어요


9) 식히는 동안 김치통에 게의 하얀 배때지가 하늘로 보이도록 놓아줘요

10) 다 식으면 간장 붓고 3일 기다립니다

11) 3일 후에 간장만 쏙 빼서 다시 팔팔 끓이고 식히고 다시 부어요

12) 2일 뒤에 먹어요

13) 끝!


출처 게먹어게! 애! 가을게가 맛있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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