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과 문재인 대통령에 대한 지지도 좋지만 중도층의 시선이 이러하다는 것을 알았으면 합니다.
조국이 무죄를 받을 수도 있지만 정치인의 탈을 쓴 이상 자녀 문제로 절반가량의 국민들께 실망감을 안겨주었으니 자중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저 또한 20대 남성으로서 조국 자녀의 교육을 보며 실망스러웠던것도 사실입니다. 금태섭 의원도 이 정도의 발언을 하다가 21대 총선에 들어가지도 못했습니다. 이러한 사태와 페미니즘탓에 20대 남성은 문재인 정권에 반감만 커지고 있습니다.
꼭 조국이어야만 했을까요? 이 정도 흠이 있다면 다른 대체재를 알아보는게 지지율에 더 도움이 되었을겁니다.
민주당 지지의 30퍼센트는 확고하지만, 30퍼센트는 바람불면 날아갈 지지층입니다. 이들을 뺏기면 다시 이명박근혜의 시절이 옵니다.
이번 총선은 친박 바짓가랑이만 잡는 미통당의 똥볼덕에 이겼지만, 다음 총선에는 질 수도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