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스하다가 문뜩 생각이 났는데,
체스는 분명히 두뇌를 사용하는 게임인데, 왜 여성리그가 따로 있는지 궁금해졌어요.
체스뿐만 아니라 당구, 바둑도 마찬가지입니다.
남성의 지능과 능력분포의 표준편차가 여성의 것보다 더 큰걸까요?
실제로 자폐와 같은 정신 장애도 남성의 비율이 훨씬 더 높다고 하죠.
조금 더 넓게 해석한다면, 교수나 임원직과 같은 높은 지능뿐만아니라 집요한 노력과 야망이 있어야만 도달할수있는 사회적 직위에
여성의 비율이 낮은 이유가 물론 성차별등 다양한 독립변수가 있겠지만, 그런 일을 할만한 유별난 사람의 비율이 남성이란 성별에 더 많아서 그런건 아닐까? 생각해봤습니다.
능력의 표준편차가 남성이 더 커서 높은자리에 남성이 많은것이라면, 그걸 쿼터제도를 통해 개입하는게 맞는지도 생각해봤습니다.
자폐증환자에 남성의 비율이 더 높다고, 쿼터제로 비율을 맞추지 않으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