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즐겨찾기
편집
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고구려 멸망, 그리고 삼국시대의 중국과의 역학관계에 대한 질문
게시물ID : history_1496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가버나이특
추천 : 0
조회수 : 1002회
댓글수 : 25개
등록시간 : 2014/03/24 12:31:56
어제 글을 쓰고 난 후 생각이 들었던 게 만약 고구려과 조선처럼 당과 사대관계로 들어섰다면 국가가 존속했을까요? 그리고 지배계층의 내분이외에 고구려 멸망의 다른 주된 원인은 무엇이 있을까요?
 
실제로 고구려 멸망의 주된 원인 중 하나가 연개소문 사망 후 그 자식 및 지배계층의 내분으로 합심하지 못하여 허망하게 고구려가 멸망했고, 드라마 대조영에서 고구려 대신이 당과 내통하여 평양성문을 몰래 열어서 평양성 함락 후 고구려가 멸망의 길로 들어섰던 걸 보았습니다.
그리고 고구려가 독자적인 연호 사용, 영토 확장 등 중심의 천하관을 구축하였고 수, 당과 일대 대전이 예고되었고 수당의 칩입에 능동적으로 잘 대처하여 몇 번의 큰 위기를 극복하였고 선공 및 역공까지 감행했던 고구려인데 후기에 중국과의 친선관계를 유지하려 했다고 알고 있습니다. 고구려라는 국가의 자존심이 당과의 사대관계만큼은 용인할 수 없었다고 추측되지만 실제로 친선관계를 넘어 사대관계로 간다면 국가의 존속은 유지가 되지 않았을까란 궁금증이 드네요. 개인적으로 꼭 중국과 사대를 해야한다는 주장은 아니지만 상대적으로 물량(인구,영토,물자)에서 딸리니까 현실적으로 국가 존속으로 갔다면 고구려가 존속되었을까란 궁금증이 들었습니다.
 
역게의 다른 분들의 고견을 듣고 싶습니다.
전체 추천리스트 보기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
새로운 댓글 확인하기
글쓰기
◀뒤로가기
PC버전
맨위로▲
공지 운영 자료창고 청소년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