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원고 학생 및 일반 승객이 너무도 허망하게 해상 사고로 사망하게 된 세월호 사건이 발생한지 6년이 지났습니다.

여전히 상식적으로 이해되지 않는, 많은 사람들이 과연 국가란 무엇인가? 라는 질문을 하게 된 결정적인 계기였던 것 같아요.

지금의 코로나 사태를 겪으면서, 왜 국민을 위한 정부가 있어야 하는지를 다시금 느낍니다.

세상에 일어나는 모든 일은 이어져 있다고 생각합니다.

우리 아이들이, 국민 모두가 안전하게 살아갈 나라가 되어가기를...

세월호 사건에 희생된 이들을 기리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