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승희-봄날은 간다
이때가 무슨 시점이냐면
당 내홍겪고
하루하루 살얼음판에서
주승용-정청래 공갈발언으로 당 분위기가 험악해 졌을때
기껏 최고위원회의 나와서 노래나 한소절 불러본다고 기껏 노래나 불렀죠ㅋ
정무적 수준하곤
그리고 이번 총선에 성북구청장 출신 김영배랑 경선 붙었는데
권리당원의 일방적 지지로 김영배가 압승했으나
부정경선 의혹이 있다고
유승희가 경선 끝나고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김영배 경찰에 고발해서 압수수색 받았고
경선 탈락했다고 무기한 단식 한다고 6일간 단식하다가 단식중단했죠
자 지지자분들께 묻겠습니다.
이번에 당에서 험지로 출마한 최지은,김한규같은 사람보다 대체 이런 사람이
민주당에 무슨 긍정적인 역할을 했나요?
신선한가요? 우리 삶이 나아질거 같은 기대가 느껴지나요?
자 두번째는 이번 부평구청장 출신 홍미영입니다.
홍미영은 지난번 2018년 지선때
인재근,유승희,김상희(차명진 토론회 상대),유은혜 등이 모여서
인천시장을 여성전략공천 촉구 기자회견을 했었죠
(그놈의 여성의원 30퍼센트 할당 ㅉㅉ)
여성이니까 큰 자리 하나 내놔라~
인천에 거주하는 오유분들 계시다면 하나 여쭤보겠습니다.
여자여서 뽑아줘야 하는겁니까?
여자여도 상관없는 겁니까?
당연히 내 삶이 나아지고 우리 집안 우리 지역사회가 나아지는데
남/녀 구분이 없이 평가되어야 하는것은 맞지만
성별을 무기로 여성이니까 우리를 공천해줘라는 아니지 않나요?
암튼 전략공천은 당내 역풍을 불러오면서 물건너가고
경선을 치르게 됩니다.
여성가산점 25퍼센트를 받아야 하지만 ㅋㅋㅋㅋ
전직 의원으로 10퍼센트 가산점 받고
출마해서
1.박남춘 57퍼센트
2.김교홍 26퍼센트
3.홍미영 16퍼센트
여성이라는 특이점 외에 당내외적으로 전혀 어떠한 경쟁력이 없습니다.
진짜 경쟁력이 있다면 박남춘 자리를 뺏었어야 했죠
그리고 부평구청장 역시 단수공천 받아서 민주당 타이틀 달고 당선되었었구요
그리고 이번 21대 총선에서도 (어휴 지긋지긋)
당에서 부평갑 홍미영으로 단수공천 했다가
이성만 측에서 경선도 없이 전략공천은 안된다 이의신청 해서
경선했고
홍미영이 또 떨어집니다.
경선 탈락 이후에
당 내부 적폐를 청산하고 개혁한답시고 홍영표가 있는 부평을로 무소속 출마를 강행하려다
당안팎에서 말려서 무소속 출마를 거두죠
지지자분들
많이도 아니고
딱 두사람의 결과만 가져왔는데
이들이 정청래가 김종인한테 컷오프 당했을때도 유세도는것처럼
선당후사 정신이 있나요?
아니면 경쟁력이 있어서 지역구 뺏기지 않는 능력이 있나요?
도대체 왜 이런 사람 당내에서 없애고
새로운 얼굴의 오피니언 리더들
김한규,최지은,이용우,오기형 같은 경제통들이
더 당안에 들어와서 자리잡고
유능한 정당으로 발돋움 해서 우리삶이 나아지고자 꿈꾸는게
저만의 욕심입니까?
엄혹한 세월속에서 목숨걸고
민주화 이룩하려고 했던 노력 감사하지만
시대가 변한만큼
여든 야든 운동권 선배님들은
이제 정치무대에서 은퇴하시고
새로운 시대에 새로운 인물이 전면에 나서서
모든 국민이 꿈꿀 수 있고
사는게 신명났으면 하는 세상 오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