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끝까지 더민주나 더시민에 대한 비판은 하지 않겠습니다.
어차피 선거는 죽기살기의 경쟁이기 때문에 밀리는 쪽은 네거티브를 하는 것이 어쩌면 당연하니까요.
다만 인간적으로 정봉주의원 너무 불쌍하지 않습니까?
지난 번 총선 때 정청래 의원 컷오프 되었을 때, 고슴도치 얘기를 꺼내면서 이건 아니잖냐고 얘기하지 않았었습니까?
가장 전방에서 이명박의 비리를 외치다 명예훼손으로 감옥을 다녀온 동지에게 민주당이 따뜻하게 대접해 준 게 있었나요?
뽀뽀 미수사건을 미투라고 생매장을 시키며 외쳐대던 언론은 작년 조국 정국에서 그 쓰레기 기사를 양산해내던 그 언론 아니었습니까?
내부적으로 어떤 다툼이 어떤 사연이 있는 지는 잘 모르겠으나, 그냥 밖에서 보는 사람의 입장으론 정봉주 의원애 대한 대접은 너무나도 야박합니다.
저는 끝까지 열린민주당을 지지하겠습니다. 그렇다고 더민주나 더시민에 대한 유감은 없습니다. 혹 이간질 세력이 있다면 그런 세력에 대해선 유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