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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쩡히 살아계십니까
게시물ID : mabinogi_15171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이중구
추천 : 4
조회수 : 756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20/04/12 18:42:24


저는 상의 없이 일주일만에 사직서를 던지고와서 집안이 발칵 뒤집혔습니다
흥.

게임도 잘 안하고요, 마비노기는 솔직히 퍼즐이벤트만 채우고 있는데 그마저도 싫네요.
다 팔고 접을 각이 선 것 같기도 하지만
그래도 이랬다가 후회할까봐서 멍하니 존버중입니다.

두근섬 이벤트 천연지염 이후로는 참여를 안 하는데
뒤늦게 낭만비행을 안 샀다는 생각이 나서 얼른 사고, 신부드레스는 돈이 아까워서 안 샀습니다.

천연지염 이벤트로 시암블랙지염이 130개가량 생겼는데
막상 그만큼 옷이 있질 않으니... ... ...
자주 입는 옷들은 전부 시암칠 되어있는게 당연하니까요.


Mabinogi   Luo Qi Screenshot 2020.04.02 - 03.14.10.24.png

그 김에 잊고있던 좋아하는 옷인 로지 머시기를 염질해주었습니다.
요새 환생을 14레벨에 하다보니까 (ㅋㅋ) 살 빼주는 성의도 없네요
어울리는 의자 고르는건 더더욱 하지 않습니다 예 그럴 심적 여유가 없습니다이. 장갑도 마찬가지고요.
입혀놓고선 지인들한테 "^^ 빻타쿠들이 할만한 코디같지않냐" 며 깔깔댔던것은 덤입니다.
지금도 잘 입고있고요, 토끼인형 끌어안고서요. 성인이 되고 나서는 정말 빻은취향 오타쿠로 진화한것이었습니다.

아무튼 근황
- 신규옷은 정말 모래바람 그거 재탕아닌가 싶어서 사고싶지 않지만 자동권총은 사고싶긴 하다
- 돈은 있지만 이 돈으로 저 옷을 사기는 좀 그렇다
- 정령 100 찍었다 (이걸로 1억정도 썼다)
- 동물의 숲 재미있었다

정도로 정리하겠습니다이.

코로나 조심하시고 투표 하세요.
항정살먹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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