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일파 세력과 그 잔당을 조선시대의 훈구파와 동급으로 취급해 주는 것만으로도 NG인것 같지만.
누구나 다 생각하듯이
현재 미통당 세력은 훈구파
386은 사림
그런 느낌을 2천년대 초부터 가지고 있었습니다.
4대 사화를 거치면서 핍박을 받아왔던 사림은 그 세력이 줄어든 것이 아니라 결국은 기존의 기득권층인 훈구파를 밀어냈죠.
그것이 역사의 도도한 흐름이었겠죠.
훈구파로 퉁쳐서 그렇지 사림이대두되었던 시기의 훈구파는 계유년 수양대군 쿠데타 세력과 그 잔당이었으니 매우 비슷한 등식.
쿠데타 세력과 그 잔당은 결국은 끝장난다는 것은 역사의 교훈일까요?
어차피 수양대군의 자식들이 계속해서 조선조의 대를 이었으니 근본적인 쿠테타는 미청산이라고 해야할런지 잘 모르겠네요.
어쨌든 2004년에 기대했던 그 몰락을 16년이 지난 이 시점에서라도 꼬옥 보았으면 합니다.
민주당 화이팅!
열린당, 더시민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