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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freeboard_1898628 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쪼끄맹이 ★
추천 : 6
조회수 : 292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20/04/12 01:19:35
작년 3월 16일 아빠 돌아가시고 오늘까지 꿈에 두번나오셨어요 첫번째는.. 방에 있는데 거실에서 아빠가 부르시는소리에 나가는데 눈물이 나서 얼굴도 못보고 울면서 깼구요 이번엔.. 티비보는데 옆에서 아빠특유의 허허허 웃으시는소리가 들리길래 옆을 돌아봤더니 아빠가 웃으시면서 티비보시다가 절 쳐다보시더라구요 웃음소리 들릴때부터 눈물이 났는데.. 아빠한테 시선고정하고 베게를 끌어안는데 아빠가 왜 우냐고 물으세요 제가 좋아서.. 아빠는 (안좋아요?) 하는데 아빠가.. (좋은데)아빤 안울잖아 까지만 듣고 또 울면서 깼네요... 볼때마다 울기만 해서 아빠 걱정하시겠어요... 아빠꿈을 꿔서 그런가.. 하루종일 눈물이 찔끔찔끔하네요... 아빠꿈꿔서 좋은데 매번 울음이 터져서... 울면서 깬다는게 뭔지 이제 알았어요.. 진짜 눈물이나서 잠에서 깨더라구요... 그래서 너무 아쉬워요.... 언제쯤 꿈에서 깨지않고 아빠를 제대로 볼수가 있을까요.. 목소리가 너무 생생해서 꿈을 생각하면 사무치게 아빠가 보고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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