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확찐자가 되어 51kg까지 늘었다가 2개월간 달리기만 열심히 해서 현재 49kg 입니다.
문득 웨이트 열심히 하던 시절 처음 48.5kg 도달하고 기념으로 찍은 사진을 봤는데, 지금이랑 너무너무 몸매가 달라요.. ㅠㅠ 남편도 말합니다. 당신이 지금에서 500g 더 뺀다고 해도 절대 이때 몸매가 나오진 않을거야. 허벅지, 엉덩이, 복근 라인이 완전 달라.
역시.. 쇠질이 답이구나... 깨달았습니다.
다음주부터는 헬스장 GX 수업도 다시 시작이라 어차피 수업하러 꼬박꼬박 헬스장 가야하니, 다시 쇠질을 열심히 해 보아야겠어요. 4년간 운동하며 이렇게 오래 쉬어보긴 처음이라 온몸에 밀려들어올 근육통이 벌써부터 두렵습니다 ㅋㅋㅋ 예전엔 근육통 없으면 서운하고, 있으면 뿌듯하고 막 그랬는데 으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