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선 D-5 여론조사공표금지 깜깜이 선거기간 돌입
사전투표가 오늘(4월10일 기준) 오전6시부터 시작됩니다.
여러분의 한 표가 새로운 대한민국의 역사를 만들어 냅니다.
소중한 한 표 사전투표 아낌없이 부탁드립니다.
전국 지역구 판세 분석과 더불어 투표율에 따른 변수를 정리했습니다.
지역구 판세
21세기 더 멋지게 도약할 대한민국의 희망이 보입니다.
더불어민주당 149석 미통당 99석 정의당 1석 무소속 3석(김태호,홍준표,노관규)
수도권을 비롯해 전국의 판세가 전반적으로 나아진 며칠의 시간이었습니다.
반대로 미통당이 최후의 발악을 하는 것이 눈에 선하게 보입니다.
먼저 대한민국의 심장. 수도 서울입니다.
1.동대문을에서 민병두 후보가 사퇴를 하고 장경태 후보님에 지지선언을 약속했습니다.
장경태,이혜훈 양자구도로 펼쳐질 것이며 민주당에서 청년정치인으로 정치인생을 시작한 장경태 후보님께 드디어 큰 뜻을 펼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질 수 있게되어 희망적입니다.
2.그동안 경합열세로 분류했던 강동갑,을은 엊그제 여론조사를 보며 확신을 했습니다.
우리가 이기는 곳이다. 유선비율을 말도안되게 섞은 것을 보니 저들에게 이제는 위기감과 결집을 호소하는 시간이 아니라 제발 이기니까 가주세요 하는 의미의 여론조사였다.
언론은 여론조사로 또다른 의도된 여론을 만들기도 하는 법이다. 심지어 강남갑 조차도 오차범위 내 경합인 것으로 보입니다. 유선비율을 수도권. 특히 서울에서 20%이상 섞는것은 "저희 대놓고 주작해드릴게요"라는 뜻입니다.
텃밭인 강남갑에서 유선비율을 과도하게 섞어서 차이가 커보이게 만든 여론조사 역시 의도한 여론조사였습니다.
강남의 기적 이번에도 가능해보입니다.
3.관악을 오신환 지역구에 대해서 그동안 몇차례 왜 열세로 분류하느냐는 질문을 받았습니다.
제가 2016년 총선의 선거구도를 정확히 모르고 결과만 보았기에 오신환이 쎈 지역이구나라고 막연하게 생각했습니다만 실상은 반대였습니다. 민주당 세력이 좋은 지역이라 오히려 분열해서 망한 지역이었습니다.
이번에는 더불어민주당의 깃발아래 관악을을 가져올 가능성이 보입니다.
다음은 경기도입니다.
1.평택갑,을은 우리가 이길수 있는 곳입니다.
여론조사를 보니 확신이 들었습니다. 유선비율 40%는 눈가리고 아웅입니다. 저희가 매우매우 후달립니다라는 결과를 보여주었고 민주시민들은 그리 호락호락하지 않습니다.
2.용인정 민주당의 영입인재인 이탄희 전 판사의 출마지역인데 한치앞을 알수없는 위기지역입니다.
이 지역도 반드시 우리가 가져와야 합니다.
3.경기도 전체적으로 이재명 지사의 적극 대응부터 시작해서 민주당 후보들의 선전이 눈부십니다. 좋은 흐름입니다.
인천입니다.
인천은 수도권 중에서도 캐스팅보터 성격이 짙은 곳이라 최대한 보수적으로 접근했습니다.
제 전망은 7대6이지만 저희가 잘하면 2~3석은 더 가져올 수 있는 곳이라고 하니 기대됩니다.
제가 사는 충청입니다.
위의 강원은 사실 제가 언급해드릴 내용이 거의 없습니다. 잘 모릅니다 ㅎㅎ
충청에서도 수도권 성격이 짙은 천안,아산,당진,청주는 민주당의 승리가 예상됩니다만
서산태안과 보령서천이 이번에는 바뀔수도 있겠다는 기대감이 있었는데 발표된 조사상으로는 밀리고 있습니다.
하지만 마지막까지 절대 포기할 곳은 아닙니다. 김종민 의원님의 논산금산계룡 역시 한치앞을 모를 곳이라서 지역지지도 따라서 열세로 분류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노무현 대통령님의 사위이신 곽상언 변호사님의 보은옥천영동괴산에서의 희소식도 내심 기대가 되는 지역입니다. 초반에는 격차가 컷으나 시간이 갈수록 곽상언 변호사님의 인품과 자질이 지역구민들에게 호소가 되는 모습입니다.
호남의 민중들은 언제나 현명하고 옳았습니다. 민주당에 채찍이 필요할땐 채찍을 들어주셨고 문재인 정부에 힘을 보태주셔야 할때는 아낌없이 힘을 보태주고 계십니다. 한국정치의 낡은 유산인 정치철새들이 모두 청소되는 모습입니다.
1.김부겸 후보님 화이팅입니다.
2.경북 노답입니다.
부산울산경남입니다.
부산에서는 속속 희소식들이 올라오고 있습니다. 마지막까지 단 한 표도 놓칠수 없는 피말리는 지역입니다.
경남과 울산은 많이 어려워져서 아쉽지만 숨어있는 민주당 표심이 모두 발휘되기를 기대해봅니다.
다음은 최대 변수인 '투표율'입니다.
투표율은 총 2가지 경우를 정리했습니다. 하나는 지난 2016년 총선의 연령별 투표율을 현재의 유권자수에 대입하였고,
또 하나는 우리가 걱정하는 샤이보수를 대입했습니다. 샤이보수는 60대 이상에 10%가중하였고, 60대 이상에서 미통당에
10%를 더 지지하는 것으로 가정했습니다.
지난 2016년에 58%였으며, 이번에도 그와 비슷하거나 큰 차이는 없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샤이보수가 강하게 작용할 경우 투표율은 60%가 넘습니다. 즉 투표율 60%넘으면 무조건 민주당이 유리하다는 공식은 성립하지 않는다는 것을 먼저 말씀드립니다.
다음은 전국 평균적인 지지도입니다. 전반적으로는 더불어민주당 후보들의 선전이 예상되나 샤이보수가 결집할 경우
정의당의 고춧가루까지 더해지면 초박빙 승부가 펼쳐집니다.
여러분들이 절대 투표를 안이하게 생각하실 수 없는 대목입니다.
다음은 비례대표를 보겠습니다.
아래 자료는 리얼미터의 가장 최근 4월2주차 주중집계표를 바탕으로 정리하였습니다.
정리하면서 발견한 몇가지는 언론이 그렇게 떠들어댔지만 20대는 민주당과 문재인 정부를 완전히 저버리지 않았습니다.
기레기들의 희망고문이었을 뿐입니다.
다만 정의당으로의 비례표 이탈이 매우 뼈아픕니다.
샤이보수가 작용할 경우엔 비례대표에서 밀립니다.
의석수로 변환해보겠습니다.
샤이보수가 없는 상황에서는 더불어민주+시민+열린민주당이 170석을 얻게되고
샤이보수가 결집하면 더불어민주+시민+열린민주당이 168석을 얻게 됩니다.
샤이보수의 결집에도 불구하고 의석 변동은 크게 달라지지는 않았습니다.
어쩌면 이 점이 바로 "공작을 해야만 하는 상황"이라고 보입니다.
지금 이 순간에도 어떤 썩을 공작을 준비하고 있을지 모릅니다.
그러나 분명한 것은 너무 쫄지도 말고 그렇다고 절대 방심하지도 말아야 한다는 점입니다.
만약에 정말 만약에라도 투표율이 70%를 넘겨버리면 샤이보수를 씹어먹을 정도로 민주당이 압승하지만 현실적으로
50후반~60초반에 머무를 것이라고 예상하면 초박빙의 안심하기 어려운 상황입니다.
지금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반드시 투표! 닥치고 투표! 입니다.
※ 투표율 변수 자료에 인용된 여론조사 결과는 리얼미터의 4월2주차 주중집계표이며,
이번 주중 잠정집계는 4월 6일(월)부터 4월 8일(수)까지 사흘 동안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29,843명에게 통화를 시도해 최종 1,509명이 응답을 완료, 5.1%의 응답률(응답률 제고 목적 표집틀 확정 후 미수신 조사대상에 2회 콜백)을 나타냈고, 무선 전화면접(10%), 무선(70%)·유선(20%) 자동응답 혼용 방식, 무선전화(80%)와 유선전화(20%) 병행 무작위생성 표집틀을 통한 임의 전화걸기 방법으로 실시했다. 통계보정은 2020년 1월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 기준 성, 연령, 권역별 림가중 부여 방식으로 이루어졌고,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5%p이다.
※ 자세한 조사개요와 결과는 리얼미터 홈페이지(http://www.realmeter.net/category/pdf/) 또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http://www.nesdc.go.kr)를 참조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