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이 없는 곳을 찾아 쭉 걸었습니다.
주변에 공사라도 하나...
큰 차... 그러니까 덤프트럭이라던가 크레인 트럭이라던가.
말그대로 중장비차가 쌩쌩 다녀서 마스크는 벗지 못했습니다.
하지만 바람은 좋고 햇살은 더 좋았습니다.
사람 없는 곳을 찾아 가야 하는 것이 맞는데.
왜 이렇게 외진 곳을 갔냐고 혼났습니다.
......
무섭긴 했습니다.
바로 옆에서 저는 걷는데 차는 너무 쌩쌩 달려서.
이렇게 걸으니 좋지만...
사람은 없지만 걷기 좋은 코스를 다시 잡아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