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머컬도 하고 케이플푸시다운도 했는데 왜 오늘 운동은 하나도 기억이 안 나는지ㅠㅠ 정신머리가 가출한 하루여서 그런가봐여ㅠㅠ 계속 "몇 개 하라고 하셨죠..?ㅠㅠ" 하고 물어보고ㅠㅠ
그런데 진짜 삼각근, 이두, 삼두는 쪼끔만 해도 엄청 아프고 뜨뜻해지는 것 같아요... 제가 손이 시린 편인데 한 세트 끝나고 운동부위에 손 얹으면 따뜻~ 하니 기분이 좋아지고 그럽니다ㅋㅋㅋ 물론 다음세트 시작하면 손은 다시 차가워지고 어깨랑 팔은 찢어지는 것 같은 느낌이 들지만 그래도 뭐 열심히 하다보면 언젠가는 삼각근도 이두도 삼두도 튼튼이가 되겠쥬ㅎㅎㅎ
내일은 아침에 곡물빵 샌드위치를 먹을 거예요 가득한 야채 사이로 슬라이스햄 한 장과 치즈 한 장도...ㅎㅎㅎ 점심은 아마 자느라 건너뛸 것 같고 저녁은 뭘 먹어야 밤새 배가 고프지 않을지 고민을ㅋㅋㅋ
내일은 PT 없는 날이지만 개인운동 가야겠죠... 후... 내일은 뭘 할까 결정을 못 했습니다ㅎㅎㅎ 하체-등-어깨, 팔 갔으니까 유산소의 순서인데 스쿼트의 여파에 아직 시달리는 다리가 잘 버텨줄지...
금요일부터 월요일까지 다른 지역에 가서 일하니까 내일은 꼭 운동하러 가야지 다짐을 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