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장수스런 치사한 갈라치기로 욕먹을것 같지만 사실은 사실이니 적어봅니다.
경실련과 정의당이 더불어시민당과 미래한국당에 대하여 위성정당 위헌소송을 헌법재판소에 청구하였습니다.
미래한국당의 의석수보다 더불어시민당의 의석수가 많은 선거결과가 나온다면
사법적폐들이 위헌결정을 할 확률이 높아집니다.
그러면 양쪽 의원들이 자격을 상실할 것이고, 그러면 의석수를 많이 잃는 민주당이 손해를 보기 때문입니다.
설마 그럴리가 있겠습니까만은
적어도 저들이 말하는 민주당이 국회의장 뺏기는 확률보단 높을 것입니다.
따라서 시민당 열린당 투트랙 전략이 보험의 성격도 있는 겁니다.
지금 지지율대로 선거결과가 나오면 최상의 결과입니다.
투표용지가 나온 상황에서의 몰빵론은 현재 가능한 시나리오도 아닐뿐더러 분란만 유발합니다.
딱 김어준 정도로 지지자들에게 시민당의 중요성을 호소하면 됩니다.
그를 추종하는 일부 과격한 스피커들은 열린당을 적으로 모는 짓을 그만둬야 합니다.
민주당이 지역구에서 대패하지만 않고 민주진영이 연합과반을 달성한다면
시민당은 민주당에 흡수되지 말고 열린당과 합당하여 제3 교섭단체를 만들어야 합니다.
그래야 공수처장을 임명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