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스르륵에서 이주해온 듣보 눈팅 입니다.
사는곳이 독일이라 봄이면 명이나물이 지천에 깔립니다.
자전거타고 살방 살방 댕기다가 명이나물을 좀 많이 따왔더니
장아치 담고도 좀 남아서
페스토를 만들어 보았어요..
보통은 페스토 만들때 바질잎이랑 잣 등을 쓰지만
저는 명이나물과 저렴한 케슈넛을 사용해 보았슴다.
거기다 가루치즈 올리브유. 소금..
뭐 중간과정은 다지고 갈고 나서 섞는거....
그리고 준비한 유리병에 담아 BOA요 생각보다 양이 적네요. 쩝
빵에 발라 먹기도 하고.. (손 협찬 .. 아들놈..ㅋ)
요렇게 스파게티에 비벼먹기도 하고..
단점은 마늘냄새가 나주 진하게 남는다는 정도..
사무실 직원들이 저를 회피하기 시작하네요..ㅋㅋ
그럼 다음에 다른걸로 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