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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칼 유토피아를 결국 질렀습니다...!
게시물ID : sound_370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Fenrir
추천 : 4
조회수 : 2234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20/03/26 17:4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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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G_5071(Edited).jpg

원래 해드폰에 전혀 관심이 없고 이어폰에만 관심이 있어서 이어폰들만 사서 들어왔습니다.
그러다 궁금한 이어폰이 있어서 청음샵에 친구랑 같이 가게 됐는데 친구가 젠하이저 HD820을 듣고 있길래 해드폰의 맛이 갑자기 궁금해져서 청음을 을 해봤는데 와..이어폰에서 느껴보지 못했던 공감감과 자연스럽게 울리는게 너무 신기해서 아...이 맛에 해드폰을 쓰는거구나..라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그 이후로 젠하이저 HD600 하나 써보고 싶어서 알아보고 있다가 포칼 유토피아와 스텔리아가 할인을 하더라고요.
이전부터 유토피아와 스텔리아에 대한 소문은 익히 알고 있고 유토피아와 스텔리아 둘 중에 하나 고민하다가 아무래도 아주 예전에 쓰던 해드폰 하나도 밀폐형이였고 계속 이어폰만 써왔고 예전에 친구중에 한명이 스텔리아를 산 김에 포칼사운드가 궁금해서 들어봤으니 오픈형의 사운드도 궁금해서 유토피아를 사게됐습니다.

타이달 물려서 들어봤는데...와..이건 진짜..소름이 돋더라고요 ㅋㅋ
지금 쓰고 있던 웨스톤 W80 처음 들었을 때 다른 이어폰 듣다가 W80을 들으니 갑자기 스테레오가 넓어지면서 음상이 한가운데 맺히면서 보컬이 내 귓가에서 노래 불러주고 간 느낌이 들었었는데 포칼은 기타랑 건반 드럼같은 세션들의 터치가 느껴지기 시작하네요 ㄷㄷ

처음에 좋은 이어폰 해드폰 스피커로 음악을 들을면 입술이 떨어지는 소리가 들린다는 말도 많이 들어서 에이 뭔 그런 일이 있겠어..라고 생각을 했었는데 눈감고 노래를 들으니깐 정말 기타줄에 손가락이 튕겨지는 그림이랑 스틱으로 하이햇을 터치하는 그 모습이 그려지더라고요 ㄷㄷ
그리고 아무래도 오픈형이다 보니 베이스부분도 쭉 빠지면서 뭔가 부담스러운 부분이 하나도 없고 정말 말 그대로 유토피아에 온 느낌입니다 ㅋㅋㅋ

스텔리아에 비해서 구성품이 매우 열약하고 외형도 고급져보이진 않는게 사실이지만 사운드적인면에서는 오픈형이 유토피아가 좀 더 제 취향인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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