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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작- 소시오패스 또는 나르시시스트 판별방법
게시물ID : humordata_185719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익명ASKY
추천 : 2
조회수 : 4080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20/03/25 22:04:03
본인은 살면서 오만 소시오패스에 나르시시스트들에게 휘둘려 본결과

그들의 공통된 특징들을 발견하였다.

1. 공감능력이 딸리기 때문에 사소한 표정과 행동을 못 읽는다.
 
 예를들어, 누군가 마음에 들지 않는 사람이 있는데, 직장상사나 군대선임, 학교 친구 같이 매일 상대는 해야 하는 인간들이 있다고 가정하자.
 하도 진상이라 좀 꺼리고 싶은 마음은 누구나 있을것이다.

  그 인간들에게 2%순도의 약간 꺼리는 표정, 싫은 내색, 찌뿌둥한 표정을 1주일 내내 지어보자... 공감능력 있는 사람은 그걸 느끼고 반응할것이다. 

 쏘패들은 그걸 모르고 헤헤거릴것이다. 왜냐하면 그들 대부분은 자신감 넘치고 자신이 미움받는것에 대해 인정하지 않으니까...

일반인들은 저인간이 나를 싫어하는 구나... 거리를 두는 구나 싶으면... 자기도 거리를 둘것이다. 하지만 싸패들은 그런거 없다. 무조건 돌진이다.

2.  꼰대스러움? 끊임없는 잔소리? 그들의 무기는 바로 당신의 양심!
 그들은 언제나 관계적 우의에 서는 것을 중요시한다. 상대방이 나보다 못한 존재여야 하고, 아닐경우 끌어 내려야 한다.

 목적을 이루기 위해 가장 쉬운 방법은 상대방의 양심을 건드리는 것 만큼 좋은게 없다. 차라리 꼰대들은 라떼는 말이야 하면서 잔소리로 끝내지만, 쏘패들은 양심을 건드린다.
너 왜 인사 안하냐. 왜 말투가 그러냐. 정리정돈한게 왜 그모양이냐. 정신안차리냐. 왜 무시하냐. 일한게 왜 이모양이냐 등등은 약과다.
 
 나에게 저런 사소한 실수를 하는건 너가 양심이 없는 인간이기 때문이다. 아무튼 그런거다.

3. 당근과 채찍은 거들 뿐, 나는 너를 상벌로 다스릴 것이다.
 모든 행동과 이벤트에 잘잘못을 따지고, 당신의 평범한 생각을 고치려 든다면, 살포시 의심을 품어라. 그들에겐 마음이 없기 때문에 이익과 손해만이 중요하다. 내가 상처 받으면 넌 벌받아야 하고, 내가 좋으면, 상을 주긴 하겟지만, 머 쬐끔 칭찬정도만 해줄것이다.


4. 사람은 눈으로 세상을 바라보고. 그들은 그들의 감정으로 세상을 바라본다.
 아이러니 하게도 그들에게도 감정이 있다. 단지 공감능력이 없는것 뿐이다. 되려 그들은 자신의 감정과 쾌락과 분노에 과도하게 집착한다.
 내 기분이 곧 세상일지니...

5. 눈감고 딱 한번, 무시를 시전해 보라....
 이인간들이 제일 분노하는 것은 바로 상대방의 일방적 무시이다. 무시받지 않을을 확인 하기 위해 1번의 경우 처럼 오직 돌진만 한다.
 쏘패들은 자신이 영향력 있는 사람이 되는것에 엄청난 공을 들인다.
하지만, 자신을 무시하는 인간에겐 영향력을 행사할 수 없다.
 그들을 엿 먹이고 싶은가? 무시하라! 그럼 쏘패들은 수단과 방법, 지인과 친척을 동원해서라도 네게 영향력을 행사하려 들것이다.

6. 말도 안되게 거지 같은 곳에서의 뛰어난 적응력
 당신이 군대에서 겪은 일을 떠올려 보자.  내무반엔 말도 안되는 규칙도 많고, 시도 때도 없이 견딜수 없는 갈굼들이 있다.그런데 나의 동기 싸패는 그러한 환경에서 적응도 잘하고 후임들을 잘 갈구고, 다른 진싸패 선임의 오른팔이자 일급병사다.
 그들은 양심에 의해 사람들을 대하지 않는다. 오직 강자와 약자로 구분하면 된다. 거지같은 곳이라도 강자는 있고, 어떻게든 그 환경에서 적응하면 된다.

7. 연장선상으로. 약자를 대하는 태도가 가장 중요하다.
약자를 학대하는건 3류 쏘패..
친구인척 이익을 편취 하는건 2류 쏘패
세뇌를 시켜 감정적 육체적으로 의존하게 만드는건 1류 쏘패

8. 그냥 이 놈들은 말이 많다. 지인짜 그냥 말이 많다.
 언변이 뛰어나기 때문에 아프리카에 히터를 팔고, 남극에 에어컨도 팔아먹을 놈들이다. 언변이 없어도 일단 말은 무지 많다.
 그런데, 공통적 주제가 있다. 그것은 바로 ‘나’로 귀결된다.
 나는 이런 생각이야. 나라면 이럴거야. 내가 보기엔 이래. 나는 이만큼 잘났고, 내가 지금 얼마나 감정이 안좋은 지 알어? 내가 얼마나 잘났는데, 내가 얼마나 못났기에 이런 불행을 짊어져야 해!!!
 나라는 존재의 필터.... 아니 앞서말한 감정 이라는 필터로 세상을 설명하고 이해시키기위해 자신의 두뇌를 전부를 쓰는 존재이다.
 그냥 자기가 중심임을 만천하에 떠들고 다니디 좋아하는게 싸패들임.

9. 도덕적 기준이 상당히 삐뚤어져 있다! 하지만 거기에 진부한 스토리를 첨가하면, 너도 모르게 이해가 되게 된다.
 내가 바람을 피는건 내 부모님이 나를 버렸기 때문에 그래
 내가 사기를 친건 더 이상 가난한 어린 시절을 떠올리기 싫어서야
 어릴 때 실수로 일진 같은 나쁜짓을 했지만, 지금은 반성하고 있어. 그때의 나와 지금의 나는 다른 존재야.
 사실 난 머리가 좋았고 서울대도 갈 능력이 된다고 생각해, 하지만 어릴때 부터 난 나 스스로 돈을 벌어야 했어. 
  내가 너를 육체적으로 취한건, 정말 사랑해서야. 그리고 넌 늘 나를 무시했잖아.
 마지막으로 넌 착하고 마음이 넓잖아 나 같은 놈 좀 이해해 줄순 없겠니? 난 도움이 필요해. 네가 나라면, 양심이 있다면, 이해해 줄수 있지 않아?
내가 널 때린건, 정말 특별한 경우야 난 다른 사람한테 폭력을 휘두른적없어. 이건다 너를 사랑해서야. 네가 날 좀더 이해해주고 편하게 대해주면, 난 그 누구보다 온순하잖아. 내 잘못이 아니라 네가 날 화나게 해서라고. 내가 폭력적이지 않다는건 오히려 네가 더 잘 알걸?


   아! 이 진부한 ㅆ패 클리셰~

10. 진싸패는 결국 얻는다! 능력! 세뇌 시키는~
 그들은 화려한 언변과 과도한 자신감, 비도덕적이지만, 포장시킬수 있는 스토리 텔링! 거기에 당신의 나약한 마음이 버무러 지면??????
당신이 저러한 말들에 세뇌되어 본적이 없다면, 대한민국 막장드라마는 흥행하지 못했을 거다. 사람은 생각보다 아주쉽게 세뇌당한다. 그 열쇠는 당신의 감정과 공감능력 그리고 양심이다.
 이들의 세뇌 방식을 가스라이팅이라고도 한다.

 
11. 자기중심적인데, 때로는 남을 그대로 따라한다. 어설프게...
 공감능력 결여는 사실 불편한것도 많다. 장례식에 갔는데, 얼마나 슬퍼해야 하는지 잘 모르겠고, 누가 웃긴 얘기를 했는데, 같이 웃어는 줘야 겠고. 그래서 그들은 남들의 행동과 표정을 따라하는 귀재가 될수 밖에 없다. 하지만 친구 할아버지 장례식에서 상주처럼 울고, 조금 피식해야 할 부분에서 호탕하게 웃는다.

 최대한 실수를 줄이기 위해서 견본이 되는 인간을 그대로 따라하기도 한다. 그들에게 감정은 있지만, 감동은 없다. 어떤 옷이 이쁘고, 어떤 작품이 예술이고, 어떤 이야기가 흥미로운지 구분을 못한다.

  그래서 남에게 자신을 어필하기 위해 남을 따라한다. 
 반에서 제일 잘나가는 친구 옷 그대로 따라 입거나, 남의 취미를 그대로 베끼거나, 누군가의 말투와 표정을 따라하거나. 하는 식으로....
  스티브 잡스의 옷을 따라 입는 사기꾼
 모 대통령과 똑같이 행동하는 정치인,
 봉사활동에 심취한 범죄자.
연예인 처럼 보이기 위해 명품과 유행만 따르는 인간들.....
 그럴 듯한 말투와 문장과 인용을 사용하여 똑똑해 보이려고 애쓰는 평론가 

    
이는 분명 자기중심적인데, 자기개성이 없다.


  끝

 여튼   이번 n번방 사건의 그인간의 인터뷰 보고 놀랬음... 기자님이 보시기에 저는 악마 입니까? 저의 악마같은 행위에 종지부를 내주셔서 오히려 감사합니다. 와같은 말투 자체가 나는 특별한 존재이며 특이한 운명을 짊어진 사람이라고 떠들고 있는거로 보임. 암튼 쏘패들도 알고보면한결같은 부분들이 있다!!

진짜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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