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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corona19_148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비공감함니다
추천 : 11
조회수 : 1756회
댓글수 : 8개
등록시간 : 2020/03/25 10:48:57
프리랜서라 집에서 계속 일하다가 엊그제 어제 업체 미팅때문에 사당 이수에 있는 카페로 오랜만에 외출을 했는대요
마스크 잘 쓰고 오시다가 카페에 앉으면 마스크를 벗어버리고 수다떨기 시작하는 분들이 한둘이 아니네요
실내건 실외건 마스크 항상쓰는게 원칙이지만
난 마스크 계속 쓰고있으면 진짜 죽어버릴것 같다 하시는분들 차라리 실내에서 마스크쓰시고 실외에서 공기를 마시세요
실외에서는 모르는 사람과 가장 안정감을 느끼는 심리적 거리가 210cm라 따로 의식하지 않아도 사회적 거리유지가 잘 되는반면 테이블 의자로 거리가 고정되있는 대중교통 카페 음식점에서는 그게 안됩니다
특히 아주머니 할아버님들 큰소리로 말하시는것도 이해하고 모여서 커피드시는것도 이해하려고 노력하지만 제발 마스크는 쓰고 대화를 나누세요
오히려 젊은 사람들은 마스크 쓰고 혼자 노트북을 한다던가 커플은 마스크 쓴상태로 뽀뽀를한다던가(하지마라 진짜) 하는데 상대적으로 더 위험하신 분들이 왜그러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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