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당 뺏길 위기때 합당하는건 그리 큰 의미가 없어요. 열린당도 민주당 당론과 같은 표결하면 표결수는 같아질테니까. 이때 합치는건 의미가 없죠.

문제는  선거끝나고 한달뒤 21대 새로 의장선출이나 상임위원장 배분등 원구성할때가 젤 중요합니다. 

20대 개원때 새누리당이 국회의장성출 경쟁투표하자고했었죠. 왜냐. 겨우 1석차이여서 국당이나 무소속 자기편으로 끌어들이면 이길 자신 있으니까 경쟁투표하자고 했었어요. 민주당은 그렇게가면 아무래도 위험하니까  의장은 갖는대신 핵심상임위를 양보해야했잖아요. 특히 법사위와 예결위!!!
법사위와 예결위 뺏겨서  사사건건 상임위문턱을 못넘고 저들이 원하는걸 집어넣어야 간신히 통과되는....20대 내내 끌려다닌거 기억 안나세요?

젤 중요항건 21대 국회 상반기의장선출과 상임위구성을  문정부하반기와 기간이 비슷하니까 문정부를 뒷맏침하게 꾸려야 할텐데..  그럼 원구성전에 합쳐서 확실한 우위를 가져와야죠.
그런데  선거끝나고 열린당이 바로 합당해줄까요? 당장 국고보조금이 들어올걸 날리게 생겼는데.
정치판은 같은 노선이라고 다 한배에 타진 않습니다.  더구나 열린당은 현재 더불어민주당이 불만스러워서 따로 꾸린 정당인데... 바로 합당 안합니다. 
국고보조금도 있고  분명  반대급부를 요구하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