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2016년 3월에 입사를 해사 올해 3월말까지 일하고 직장을 퇴사할 직장인 오징어입니다.

우선 제가 의료서비스업에 종사를 하고 있어서 하루하루 고객 스케쥴이 있어서 맘편하게 오프를 못쓰는 관계로 현재 오프가 20개 넘게 남아있습니다. 당연히 연차수당을 받고 코로나로 인해 이 돈으로 자가격리를 하면서 버틸려고 계획 중입니다. 퇴사이후는 상사로 인한 스트레스때문이구요.

그런데 지금 병원의 사정이 코로나로 인해서 힘든거 백번 천번 이해를 합니다만 병원에서는 남은 오프를 소진해라고 하네요 
그게 강제적일 수는 없는걸로 알지만 모르겠습니다. 팀장 혼자의 생각인지 강요를 하네요. 
지금 환자분께서 많이 줄은 이유로 사실 오후에 스케쥴이 없는 경우도 있습니다. 퇴사를 앞두지 않았다면 당연히 자연스레 오프를 냇을텐데
언제 재취업이 될지도 모를 상황에 대출과 생활비를 생각하면 버텨야할거 같아서 있습니다.

제가 이기적인건가 생각도 됩니다 병원 사정이 어렵다고 하는데... 저도 살아야할거 같기도 하고

게시판이 맞는지는 모르겠지만 여기다가 올립니다.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환자분들은 이달 말까지 스케쥴이 있습니다만 오프를 내야할까요? 아니면 수당을 받아도 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