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 전세로 원룸에 거주중입니다.
지난 2월 말이 계약 만료일이였는데 집주인이 돈이 없어 보증금을 돌려주지 못한다고 해 절차대로 내용증명을 보냈습니다.
어제 다음 세입자가 구해졌다고 해서 16일에 돈을 받고 짐을 빼기로 했는데, 오늘 집에 와 보니 다음 세입자가 짐을 전부 넣어 놨습니다.
오늘 아침에 관리인이 다음 세입자가 집을 보러 왔을 때 핸드폰을 놓고 갔다며 비밀번호를 물어봤었는데, 그걸 핑계로 따고 들어와서 짐을 넣어 둔 것 같습니다.
오늘까지는 제 계약기간인데 다음 세입자 짐 때문에 근처 모텔에서 자게 생겼습니다.
이런 경우 되갚아줄 방법은 없습니까?
3월 1일부터 다른 집을 구해 월세를 내고 있는데, 이런 경우 예전집에 3월분 관리비나 수도, 가스비를 내야 하는지도 궁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