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입 등갈비를 늘 사먹던곳이 가격이 좀 올라서 이번에 좀 저렴한데서 주문을했어요.
도착한지 2일동안 냉동보관을 하고 하루 냉장해동하고 하룻밤 물을 갈아주며 핏물을빼고 된장 커피 마늘을 넣어 20분쯤 삶아낸 뒤(늘 이렇게 손질해서 먹어요) 묵은지랑 등갈비찜을 했는데 고기가 해동시킬때부터 표면이 꺼끌꺼끌? 촉촉하지 않고 좀 마른 느낌이 들더니 요리가 끝난후에도 식감이 영 퍽퍽하고 푸석푸석하더라고요ㅜ
살도많고 잡내도 없었는데 식감이.. 너무별로였어요.
국물이랑 김치는 정말 맛있었는데 고기가ㅜㅜ 못먹을 정도는 아니지만 진짜 별로고..
꼭 마른육포같은 느낌으로 맛이없어요..
문제는 5키로나 더 남았다는건데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혹시 고기를 좀 촉촉하게 먹을수있는 방법은 없을까요?ㅜㅜ
기존에 사먹던 곳은 한달넘게 보관하다가 먹어도 잡내가 날지언정 식감이 이런적은 없었는데 너무 후회가 되요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