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시간전 미국의 주요 진보성향 저널 뉴욕타임즈에서 "Being Called a Cult Is One Thing, Being Blamed for an Epidemic Is Quite Another" 라는 제목의 글을 업로드했습니다.
내용을 살펴보면 이재명의 압수수색, 박원순의 살인죄고소, 그리고 추미애의 압수수색지시를 '정치기회주의적'인 행위라고 단정지었습니다. 민주당의 잘못을 전과하고 차기 대선을 의식한 행위라고 보는 것입니다. 그 근거로는 김강립 차관이 신천지가 요청하는 자료제공을 협조하고 있다한 발언을 댔습니다.
86%가 압수수색을 찬성한다는 점을 언급하며 현재 4000명가량의 신도들이 신천지라는 이유로 가족에게 폭행을 당하거나 일자리를 잃었다고 신천지의 자료를 인용하며 보도했습니다.
물론 신천지가 비밀스러운 사이비 조직인 점과 이만희의 "마귀가 하는 짓"이라는 발언은 분명히 확산에 악영향을 끼쳤을지도 모르지만, 신천지도 결국 운없게 걸린거 아니냐며 실수에 비해 너무나도 큰 사회적 핍박과 기회주의자들의 매도를 당하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주요해외언론인 걸 감안했을 때, 중요한 정보공유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신천지의 압수수색, 구속, 재판과 개인의 차별 및 폭행이 더 진행될수록 외신의 비판이 더 고조될 우려가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