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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freeboard_189305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리코더소녀★
추천 : 2
조회수 : 287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20/03/09 11:34:18
수능끝나고도 안따고,대학 다니는 내내에도 운전 안하겠다고 안 따고 버텼는데 취업에 성공하니 운전면허의 필요성을 알게되어서 늦게 입문하였습니다.
그래서 인지 수능끝난학생들이 많아서 취소된 자리에 들어가서 2일동안 필기,기능 합격하고 2주후 도로주행을 야간으로 시작했는데 어두워서 길도 감도 모르겠더라구요. 거기다가 폭설로인해 시험은 1주후로 미뤄지고,
그래서 인지 첫 도로주행 시험은 신호위반으로 (유턴하고 나니 끝났다는 맘으로 쓩가버림...) 실격당하고 의욕도 안생겨서 반포기로 다음시험보고 안되면 교육들어야지 하면서 주말동안 새벽4시까지 오유눈팅하다가
오늘 반포기상태로 시험을 봤는데 시험관님의 잔소리 하나 없이 88점으로 통과 (어디서 깍인건지 알고싶어요ㅜ) 했습니다.
면허증나오면 아버지에게 연수받고 운전이랑 더 친해져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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