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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로운거 어쩌나요..
게시물ID : gomin_149393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원이맘
추천 : 0
조회수 : 254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5/08/05 01:46:23
출처 너무 외로워서요. 사주까지 봤어요.
그런데 제가 외로움을 많이 느끼는 사주래요.
그런게 사주에 있대요.

아..난 애초부터 그런 인간이구나. 하고
처음엔 외로운거 받아들이자 그랬어요.
외롭다는거 모두다 그런거고
내가 조금더 외롭게느끼는것뿐. 
그런 사람인거 받아들이자. 그랬어요

그런데 너무 외로워요. 너무너무
일하다가 갑자기 눈물이 차오르고
퇴근하다가 혼자 울고
괜찮다. 혼자견디자 결심은 이내 사라지고
마음 속이 묵직해져..목구멍으로 큰 덩어리가 넘어가는 느낌..

실은..힘들면 기대..라고 말하는 사람..있거든요.
곧 떠날사람이라 너무 기대면 떠나고 난 후
내가 너무 힘들 것 같아서. 참고있거든요

그런데 그 사람 때문에 더 힘든 것 같아요.
내가 그에게 얼마나 중요한지 모르겠거든요.

네가 제일 소중해라는 말도 해주지않지만
그렇게 말하더라도 믿음이 가지않는..
나는 너에게 몇번째일까?
1번이든 2번이든 9번이든.
유일한 대상이 아니라는점만큼은 확실해요.
 
나만 사랑해주는 사람
외롭지않게해줄 사람.. 있을까요? 
찾을수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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