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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다가 망해도 싼 이유
게시물ID : society_573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ehdehddn
추천 : 2/11
조회수 : 2295회
댓글수 : 18개
등록시간 : 2020/03/05 14:13:38
사람들이 얘기하는게 타다는 4차산업혁명이다.
다른나라들은 우버, 그랩 쓰는데 왜 막아두냐?
다른나라들은 자율주행자동차 산업 대비하는데 우리나라는 택시때매 못 한다며 타다를 옹호하고 있는데

현대.기아자동차 아님 SK, KT, LG 같은 통신사에서
타다 서비스했으면 자율주행자동차를 향한 미래혁신산업이지만.

타다의 이재웅사장은 그냥 일개 렌터카 업체사장.

렌탈 11인승자동차는 운전사를 제공하여 이용자가 원하는 지역으로 다닐수 있다 라는 법조항을 편법으로 사용하여

본인회사의 전국구에 있는 랜터카중에 카니발만 싹다 서울로 차출해와서 스마트폰앱으로 택시운송업 하는 것 임.

나라시택시, 콜떼기택시하는 불법자가용택시를 카니발로 바꿔놓고 스마트폰앱을 사용한다고 혁신 운운하는 꼴임.

사람들이 택시가 난폭운전, 불친절의 대명사라고 하지만
택시가 안고있는 제약들은 모름.

택시는 세금 다 내지. 1900cc 이상 자동차만 출고해야지. 지자체로부터 총 면허대수 제한받지. 감차명령 떨어지지. 택시부제라고 개인은 2일 일하고 강제휴무, 법인은 5일 일하고 강제휴무 하고. 지자체영역 벗어나서 영업하면 벌금 물지... 온갖 제약들로 점철되어있는데

타다는 카니발 쓴다. 그거말곤 제약따위가 없음.

알기 쉽게 설명하자면
이 글을 보는 당신이 1억주고 BBQ치킨집을 창업함.
지자체로부터 영업허가받고, 건물주에게 임대료 주고, BBQ본사로 부터 배달받는 식재료들 지시사항만 이용해야됨.

근데 가게 바로 앞에 노점상이 생겨갖곤 노점상 사장이 BBQ 본사연구원 출신이라고 홍보함. 그래서 BBQ와 동일한 치킨을 튀겨서 판매하는데 최신 클럽음악 틀면서 스마트폰 어플로 예약 받고 예약받은 손님 오면 바로 주문한 치킨 주는 형식의 영업하는데 손님들이 주인장도 친절하고 최신 클럽음악 틀면서 젊은이들 끌어모은다고 좋아라하는데.
BBQ가게 경영하는 사장이 와서 이 노점상 불법이라고 주장하는데
손님들은 노점상이 스마트폰 어플로 예약 받어서 원하는 시간에 오면 바로 닭줘서 좋다며 기존 치킨집들 ㅇ같다 사라져라 하면서  옹호하고있어.

그 노점상때문에 기껏 창업한 치킨집이 망하게 생김.

이제 좀 타다가 뭐가 문젠지 파악가능하지?


모바일플랫폼 vs 택시사업자 회의에도 출석하지않은게 타다임.

즈그들도 편법으로 사업하는게 찔리는거지.
택시업계는 온갖 제약들 속에서 운용하는데
즈그들은 카니발 쓰는거 말곤 자유롭거든.

만약 타다가 회의장에 와서 "운수사업법에 들어와서 사업하겠습니다"
"영세 택시 업체들 인수해서 타다 어플 사용해서 영업하겠습니다." 이랬으면 바로 협상 타결해갖고, 영세한 택시업주들과 타다가 매각비용 흥정해서 타다가 택시업체 인수해서 합법운용하고 그랬을거 아닌가.

타다 어플 사용하는것 처럼 모바일뱅킹, 삼성페이, 카카오페이등등으로 결재하고 주행경로 띄워서 주행경로대로 운행하면서 어플 승객만 태워서 운행해도 합법으로 운용가능한데 

타다가 편법 사업 놓기싫어서 땡깡부리다가 지금 노발대발 하며 화내는 거닌깐 타다 옹호할 필요가 없음.

그리고 개정법이 통과되어도 1년 6개월간 유예기간이 있어서
타다가 그 1년 6개월 동안에 택시회사를 인수한다던지 하는 조치를 취하면 그만임.

하지만 뉴스나오는거 보면 그냥 사업접으려는듯?
그러면 애초에 4차산업혁명이니 하는 대담한 그릇을 가진 인물이 아니였다는  것임.

참고로 카카오택시로 택시계와 마찰빚었던 카카오모빌리티는 
서울시 법인택시회사 7곳을 인수하여서 카카오택시 앱을 집중으로 하는 택시 사업을 하고 있음.  카카오모빌리티가 인수한 택시는 KM숫자 사명을 붙이고 운행하는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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