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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ch] 문과와 이과가 서로를 칭찬하는 스레
게시물ID : humordata_149381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yukiL
추천 : 13
조회수 : 1553회
댓글수 : 80개
등록시간 : 2014/01/14 02:24:06

1

이과 선배님은 능력있는 선배처럼 보이잖아요.
정말 멋집니다!









2

문과는 법률에 강하다지?
무슨 일 있으면 잘 부탁할께.








3

문과는 한자 시험 만점일 거 같아. 부러워!









4

하아...나도 컴퓨터 조립하는 법 알고 싶은데.
이과는 그런 거 잘하지?
굉장하네.






















































5

이과에선 곱셈, 나눗셈 배우지?
굉, 장, 해.









6

문과 애들, 문장 같은 엄청 길게 쓰던데.
그런 거 전부 읽기는 하는 거야?
아니, 아니, 아니.
나쁜 의미로 말하는 건 아냐.
진짜로.









7

문과는 정말 좋겠다.
펑펑 놀 수 있잖아?








8

이과 출신들은 그저 눈이 나빠서 안경을 쓴 거 뿐인데
엄청 지적으로 보이잖아.
그거 정말 부러워.
부럽다구?








10

문과는 정말 굉장하다니까!
공부 같은 거 하나도 안 한 바보도 졸업할 수 있으니까!
아니 너희들이 바보 같다는 소리는 아냐.








11

이과는 남자뿐이라서 정말 부러워요.
여자가 있으면 역시 좀 불편하니까.








12

처음에는 칭찬했잖아. wwwwwwwwwwwwwwwwww








13

철학과 정말 좋지?
취직할 때 편할 거 같아.








14

문과 사람들은 인생에 하등 도움도 안 되는 싯구절이나 외구고 있다지?
와아, 훌륭한 사람들이야. www








15

이과 출신이라면 프로그램 만들기 따위는 간단하지요?
그리고 주위 사람들한테 컴퓨터 부품 추천해주는 게 취미라면서요?








16

이과에선 멋진 기호같은 거 사용하는 거 같던데.
나중에 좀 가르쳐 줘요~








17

문과는 정말 좋겠어요.
대학에 놀러만 다니니까.
그렇게 낙관적이고 무계획적인 점, 존경스러워요.
난 앞날이 무서워서 그렇게 펑펑 놀러다니지 못 하겠던데.








18

예상 그대로의 전개. wwwwwwwwwwww








19

이과 출신은 전부 오타쿠라지요?
그거 엄청 즐거울 거 같네요.








21

이과에 가면 동성 친구가 잔뜩 생기니까 부러워요!
그리고 거기선 매일 덧셈, 곱셈 하는 거죠?
끝내주네!!








24

문과는 논문쓸 때 인터넷으로 뒤지면 끝난다고 하던데.
나도 논문 그렇게 쓰고 싶어라~








26

진짜로 칭찬하는 녀석이 없어. www








27

이과 사람들은 머리 회전이 굉장히 빨라요.
그러니까 여자 마음을 쪽집게 읽어내서 모두 인기 만점이겠죠?








28

>>27

뿜었다. wwwwwwwwwwwwww





뿜었다...









32

>>27

문과만큼 인기가 있는 건 아냐.
이과는 이론적으로 생각하니까 뭐든지 간결하게 끝나거든.
문과는 똑같은 소리를 문장 길이만 바꿔서 잔뜩 써놓은 다음
그걸 시라고 지칭한다지?
난 그게 더 굉장한 재능이라고 생각해.







30

이과는 정말 좋겠다.
아침 일찍부터 등교해서 하루종일 연구실에 틀어박혀 실험 삼매경.
이거야 말로 청춘이지!








31

그래!
이과 사람들은 전부 이론적으로 생각해!
그러니까 연애도 이론적으로 하는 거야!
역시나, 이과!
우리랑은 경험치가 달라!








35

이과는 여자랑 엮일 일이 없어.
난 그게 정말 부러워.








37

문과 사람들은 전부 멋쟁이야.
그래서 대학에 들어가면 모두 연인이 생긴다지?
응?
아차!! 
너는 벌써 오른손이 연인이었지!
그러니까 너만 빼고 말해어야 했는데.
미안, 내 정신 좀 봐.

AHAHAHAHAHAHAHAHAHA.








38

>>37

예, 그렇습니다.
멋쟁이들 뿐이죠!
그래서 전 따라가는 것만 해도 벅차답니다.

하지만 역시 이과 분들만 못 해요.
여러분들은 정말 머리가 좋으니까 여자 친구 만드는 것 쯤이야 간단한 일이겠죠.
저는 여자들한테 인기 많은 이과 분들을 볼 때마다 정말 부럽답니다.
휴대 전화 주소록에 여자 전화 번호가 한가득 있을 테지요?








39

>>37

하하하, 거 참 부끄럽네요.
여자 조교수 번호라면 몰라도 사실 그렇게 많지 않아요!
문과 분들은 외국어도 술술 하실 테니까 유학 가는 것도 쉽다고 들었습니다.
아무 생각도 없이 그저 외국에 가고 싶어서 유학을 가도 인기 만점.
마치 종이장처럼 얇고 넒은 인간 관계...부러워요!!








40

이과 분들은 패션에 관심이 없는 분들이 많으니까.
옷차림에 신경쓸 필요가 없어서 편할 거 같아요.








41

문과 사람들은 취직해서 영업직이 되면 고객들한테 클레임이 들어올 때
땅에 엎드려 빌면서 개처럼 멍멍 짖는다고 하던데.
누가 더 개처럼 짖는지 비교까지 하고, 멋진 인생이네요.








42

확실히 문과가 이과보단 연봉이 높은 편이죠.
대기업 정규직에 취직한다면 말이에요.








43

문과 사람들은 매일 취업 활동 하느라 저절로 운동이 되서 좋겠네요.
얼마나 싸돌아다녔으면 전국 기업 위치도 빠삭할 테죠.








44

이 스레, 무서워. wwwwwwwwwww









46

정치가들은 대부분 문과던데...
머리도 좋고 언변도 화려하고 리더쉽도 있어요.
얼마나 말솜씨가 뛰어난지 사기를 쳐도 누구 하나 욕하는 사람이 없다니까요.








49

문과는 근사해요!
그러니까 어떤 면이 근사하냐면...으음...어...
...어쨌든 근사해요!








51

문과 사람들은 정치가나 변호사가 되서 사람들 뒷통수를 치는 거죠?
정말 훌륭하십니다.








56

문과는 굉장해!
왜냐면 산수도 모르는데 대학에 들어가거나 졸업도 할 수 있으니까!








57

문과는 대학 시절 펑펑 놀아도 연봉이 높으니까 부러워.








61

왜 이래...무섭다구.








65

이건 이미 칭찬이 아니라 야유 스레. w







69

문과는 정말 굉장해!
말을 할 수 있으니까!







84

싸구려 같은 월급에 문과 출신 밑에서
노예처럼 부려지는 대도 화도 안내다니...

이과 여러분처럼 희생 정신 투철한 분들은 처음 봅니다!








92

이과 출신이 개발한 상품에 기생충처럼 들러 붙어서
돈을 벌어 먹는 문과 여러분들의 두꺼운 낯짝에 경의를 표합니다.







99

역시 이과는 칭찬하는 척 하면서 비꼬는 능력이 굉장하네. ww
연구실에 며칠이고 틀어박혀 날밤새서 닦은 능력인가? ww








101

천만에요.
세치 혀로 나불 나불 나불, 평생 그걸로 벌어 사는 문과 분들은 못 따라 가죠.







143

이과 분들은 연구를 하시죠?
음...그리고 또 뭐 하십니까?







144

그래, 우리는 연구 밖에 안 한다.
그럼 문과는 뭐 하는데?







151

>>144

문과를 바보 취급하지마!
취직하면 커피 담당, 복사 담당, 청소 담당 etc etc etc
고등 교육까지 받았으면서 온갖 잡무를 다 떠 맡는단 말야!
인생 참 험난하게 살아가는 분들이라구!







162

문과는 인기 많아서 부러워. wwwww








164

>>162

아뇨, 이과 분들이 더 인기 많죠. w








167

...우리 이제 그냥 솔직해 지자...
차라리 욕을 해라, 욕을.








169

>>167

경애하는 문과 여러분들에게 욕이라니요.
천부당 만부당한 말씀입니다.








173

>>167

저도 존경하는 이과 여러분들에게 폭언을 할 순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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