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오베
베스트
베스트30
최신글
게시판 즐겨찾기
편집
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모래성
게시물ID :
readers_34598
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휘내림
★
추천 :
2
조회수 :
408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20/02/28 20:58:02
나와 그녀가 미소로 마주하고 앉아
알콩달콩 모래를 쌓고
굴러다니는 나뭇가지 꼭 꼽아
우리 서로 나뭇가지를 쓰러뜨리지 말자
혹은 않을 것처럼 웃음으로 자신하며
내가 한 움큼 그녀가 한 움큼
그녀가 크게 한 움큼 나도 크게 한 움큼
꼿꼿한 나뭇가지 시시한 속 들춰내고
내가 손톱만큼 그녀도 손톱만큼
그러다 뻔하게 기울어지는 나뭇가지
기겁하며 자리를 박차고 내가 하는 말
너가 쓰러뜨린 거야!
출처
내 근황
비공감 사유를 적어주세요.
(댓글 형식으로 추가되며, 삭제가 불가능합니다)
전체 추천리스트 보기
이 게시물을 추천한 분들의 목록입니다.
댓글 분란 또는 분쟁 때문에
전체 댓글이 블라인드 처리되었습니다.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
새로운 댓글 확인하기
글쓰기
리스트 페이지로
◀뒤로가기
PC버전
맨위로▲
공지
운영
자료창고
청소년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