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 말기에 유럽열강들이 청에 설정한 조계나 식민지들 있잖아.
영국은 홍콩. 포르투갈은 마카오. 독일은 칭다오 등등...
원래 조계지 역사 팠었는데, 청말기가 워낙 총체적난국이라 그런지
청나라의 몰락이나 근대중국을 다룬 책을 봐도 거의 의화단운동이나 혁명 과정같은 굵직한 얘기들을 설명하지
침략사로서(라도) 조계지 역사를 조명해주는 그런 책은 내가 본것중에선 하나도 없더라고 ㅠㅠ 완전히 불모지야..
얼마전에 감격시대 때문인지 조계라는 말을 알고있는 사람이 많이 늘어나서 갑자기 생각나길래 질문해봄.
청에 설정한 식민지들은 일강기때 우리나라하고 일본 관계처럼 그렇게 탄압이 센 식민지는 아니었다고 하는데.
거기서 중국사람들과 외국사람들의 관계는 어땠는지.대립이 있었다면 어느정도였는지 ㅋㅋ
혹시 알고있는 횽들있으면 어느정도라도 좋으니까 말해줬음 좋겠어 ㅋㅋ 단편적인 사건도 좋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