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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미 마사히로 "日 감염자수 빙산의 일각.. 실제 1만명 넘을 것"
게시물ID : sisa_115073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지랄리스틱
추천 : 7
조회수 : 860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20/02/27 20:13:25
https://news.v.daum.net/v/20200227164811477

“일본의 실제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감염자 수는 1만 명이 넘을 것이다. 정부의 대응은 완전히 실패했다.”

일본 비영리 의료단체 ‘일본 의료거버넌스 연구소’의 가미 마사히로(上昌広·51) 이사장은 26일 동아일보와의 인터뷰에서 “크루즈선 ‘다이아몬드프린세스’호의 3711명 탑승객 중 고령자 4명이 숨졌다. 이들은 일본 정부에 의한 완벽한 희생자”라고 정부를 질타했다. 과거 도쿄대 의료과학연구소 특임교수를 지낸 그는 미생물 감염학 전문의로 NHK, TBS, 마이니치신문 등 일본 언론에 ‘정부 책임론’을 공개적으로 주장하고 있다.

그는 코로나19 감염 여부를 확인하는 유전자(PCR) 검사 실시에 일본 정부가 적극적이지 않은 것은 7월 말 도쿄올림픽 개최를 앞두고 감염자 수가 많지 않도록 보이게 하기 위해서라고 지적했다. 일본 특유의 ‘손타쿠(忖度·윗사람의 생각을 헤아려 행동하는 것)’ 문화와도 무관하지 않다고 비판했다. 다음은 일문일답.

-다이아몬드프린세스호에 대한 일본의 대처는 왜 실패인가.

“본토 감염을 막기 위해 배를 통째로 격리시켰고 이 과정에서 고령자 4명이 사망했다. 이 분들은 완전한 (일본 정부의) ‘희생자’다. 고령자를 배에 가둬둔 것은 매우 큰 실수다. 어디까지나 검역을 한 주체는 일본 정부여서 책임을 면할 수 없다.”

-직접 승선해 내부를 살폈던 이와타 겐타로(岩田健太郞) 고베대 감염증 내과 교수도 검역이 제대로 되지 않았다고 정부를 비판했다.

“전문가가 본 시선이 맞다. 정부가 이를 받아들였어야 했다. 어느샌가 이와타 교수를 공격하는 일본 내 분위기가 유감스러울 따름이다.”

-현재 일본 내에서는 코로나19 검사 건수 축소 의혹이 일고 있을 정도로 검사 건수가 적다. 26일 현재 1890건으로, 크루즈선 검사를 합쳐도 5784건 밖에 되지 않는다. 한국(5만7990건, 27일 9시 기준)의 10분의 1 수준이다.

“지금 일본 내 감염자수는 912명(27일 오후 6시 현재)인데 이는 ‘빙산의 일각’이다. 검사를 받지 못하고 있는 사람도 있고 무증상 환자들도 많아 모르는 사이 감염되고 있을 가능성이 크다. 아마 1만 명 그 이상일 수 있다. 일반 인플루엔자의 경우 일본 내 환자가 한 해 1000만 명 수준이다.”



일본의료관계자는 일본 정부 실패했다던데..

일본이 우리보다 대처잘했다는분들은 무엇을 근거로 하는말인지 모르겠네용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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