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 오랜만에 들어와보네
그동안 많은 일이 있었지만 뒤돌아 생각해 보면 힘든 고비를 잘 해쳐 나간 것 같다.
취업도 나름 괜찮은 곳에 한 것 같고, 나름 직장에서도 인정받는것 같고
동생도 직장 잘 다니고 있고 부모님도 사이가 괜찮아지신것 같고
단지 걱정거리가 있다면 30을 앞둔 시점에서 괜한 고민이 많아진다는점?
언제까지 20대인줄 알았는데 어느새 29..
이제 슬슬 결혼 문제, 차 문제, 집 문제 슬슬 어른의 고민을 시작해야할 시점이 오는 것 같다..
뭐 아직 여자친구도 없지만 말야.
예쁘진 않더라도 착하고 좋은 여자친구를 만나 행복한 가정을 꾸리고 싶다.
모임에서 괜찮은 여자애들도 많이 보이는데 아직 내가 용기가 없어서 말을 못걸고 있는데 서서히 친해지면 되겠지?
또 요즘 내가 너무 벌려놓은 일이 많은데 직장문제건 외부문제건 좋은 방향으로 해결되었으면 좋겠다.
직장이건 연애문제건 돈문제건 힘들더래도 조금씩 헤쳐나갔으면 한다.
다음에 또 놀러올께
안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