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레알 격전지인 체육관으로 걸어가면서 cp높은애들이 왜 안뜨는지 에 대해서 혼자 고민하던중 기력의 조각을 클릭해보니..
-,.-;; 모조리 기절상태였.. ;;;
젠장할.. 기력의조각으로 깨어나게한후에 치료약을 퍼부어서 다 풀피 만들어놓구 격전지로 향함
레알 여긴 유동인구가 너무 많은곳이라 -,.-;; 이거 솔찌기. 자신은 없었슴
그래도 나름 cp좋은애들 다 끌고왔으니 한번 덤벼나 보자
-,.-;; 비러무글 핑크뚱땡이.. cp2800 짜리에.. 도대체 아무리 쳐박해도 데미지가 박히는건지 알수가 없었슴 (하필 나의 유일한 격투몬인 괴력몬이 현재 다른 체육관에서 방어중이라서 델고오지도 못했던 ;;) 은근히 캥카의 공격은 꽤 잘 먹혔는데.. ;; 내 캥카들은 하나같이 cp가 낮아서 -,.-;;; ;;;
결국 시간내에 핑크뚱땡이의 피를 1/3도 못까보고 끝 ;;;
이래서 다들 핑크뚱땡이를 노래하는구나 .. 라면서 슬퍼하면서 집으로 옴
결과는 갖고있던 기력의조각, 회복약, 상처약 같은거 다 빨아먹고 하루를 마감하네요
평소 가방만 차지한다고 득할때마다 다 버렸던 것들인데 그것들이 갑자기 아쉽기 시작하네요
포고 11개월차 드디어 체육관을 시작합니다. 일단 저놈의 핑크뚱땡이를 잡기위해서라도 괴력몬은 절대로 방어 안맡기기로 생각했습니다. (노말에는 격투계열이 잘먹힌대매요?)
또한, 제 유일한 핑크뚱땡이가 사념/매지 입니다. (검색해보니 방어용 최강스킬이라네요. 게다가 IV 91% 인 넘입니다.) 이놈을 최대한 사탕을 모아서 최강 뚱땡이 군단을 만들어볼까도 생각중입니다. (으.. 이갈림.. 오늘만난 핑크뚱땡이.. )
어딜가도 체육관에 처박힌넘들은 그놈이 그놈들이더라구요 도대체 그 많은 포켓몬들중 처박는 넘들은 다 공통된거 같은 느낌이 (기본이 핑크뚱땡이, 잠탱이, 요즘유행 캥카, 갸라도스, 망나뇽, .. ) 나머지 애들은 엇다 쓴대요???
더 깊은강으로 들어가기 싫어지는중 입니다 -,.-;; 게임공부는 와우하면서 충분히 뼈저리게 많이 했었는데 ;;; 전직업 만랩찍고, 레이드뛰고 던전별 넴드별 스킬 각 직업별 스킬 다 외우고 다닌것 만 해도 학창시절보다 더 공부했지 싶은데 ;; 또 상성에 스킬까지 외워야 하는게 .. 힘겨울듯요 ㅠ.ㅠ
그냥 이제까지 11개월간 하듯이 그냥 모으고 모으고 모으고.. 하는게 나을것같다는 뇌속 깊은곳에서 신호가 막 오네요.
P.S.2 처음 셋팅되는애들이 즐찾애들중 랜덤으로나오는줄 알았더니 캥카들이 리스트에 오르는걸 보니 아닌거 같네요 그냥 무조건 랜덤인듯 (제 캥카들은 강하다 조차 없어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