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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들렀습니다.
게시물ID :
sewol_58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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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초월무
추천 :
5
조회수 :
424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20/02/20 04:52:40
매일매일 기억하지 못하고 어느덧 희미해진것만 같아 스스로가 속상해 잠깐이나마 기억하려고 간만에 들립니다.
여전히 별일 없는 배관련 사건만 들어도 마음이 먹먹해지고, 아이들 생각을 하는 순간에도 먹먹해 지지만, 사느라 버티느라 급급하다는 이유로 조금씩 감정이 덤덤해질까봐 무섭기도 걱정도 되네요. 한편으로는 무뎌질지언정 끝내 먹먹할 것이고 또한 잊혀지지는 못할거 같다는 생각합니다. 기억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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