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같은 경우에는 막부말에 지방에 있는 번국의 영주들도 함대 하나씩은 가지고 다녔고
이후 메이지시대에는, 해군에 쓸 소형함들이 일본의 조선소에서 자체적으로 뽑혀나오기 시작했고
청나라의 경우에는 서태후가 해군예산을 횡령하고도
군함 78척에 총 배수량 8만톤의 아시아 최대 함대가 등장하고,
당대 독일해군도 배치 못했던 7천톤급 드레드노트 진원과 정원이 북양함대에 배치될 동안
조선은 대한제국 시절이 되서야 양무호, 광제호라는
일본의 석탄운반선들이 포탑만 달아서 나온 괴함들이 해군이였죠,
강국이 되기위해서는 육군뿐만아니라,
해군도 굉장히 중요하다는 건 역사가 증명하는데
아직도 한국군에서 해군을 천시하는 관념이 고쳐지지 않은것은 참 안타깝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