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는 입덧이었어서 초기때부터 소화불량을 달고 살았거든요.  철분제 먹기 시작하니 더했는데 약을 먹는건 좀 꺼려져서 민간요법으로 찾아보니 우엉차가 효과가 있다고 해서 먹어봤더니 지금까지 먹어본 어떤 것보다 효과가 좋더라구요!

마츠 가면 흔히 파는 티백은 효과가 덜할거 같아서 시장 같은 데서 말린 우엉 썰어 놓은걸로 구입해서 첨엔 작은 주전자에 넣고 끓여서 먹다거 조금 귀찮기도 해서 다시백 작은거 사다 뜨거운 물 부어서 우려 먹는데 맛도 고소하니 좋고 속이 편하니 너무 좋아요ㅎㅎ

33주 들어간 지금도 멀미 나거나 속 더부룩할때 우엉차 한잔 마시면 싹 가라앉고 넘나 좋은것ㅎㅎ 애기 낳고도 애용하지 않을까 싶어용ㅎㅎ 케바케 사바사 겠지만임산부 소화불량으로 고생하시는 분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됐으면 해서 공유해봐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