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어렸을 때부터 철도를 아주 좋아했었죠. 지금도 마찬가지고요.
근데, 오유에서는 철도를 좋아하시는 분을 못 봤네요...
혹시 여기 철도 좋아하시는 분 계신가요?
참고로 이 사진은 4년 전 (2013년) 제가 노량진역에서 찍은 사진입니다.
이 날 여기서 만난 그 아이는 아직도 생각나네요... 자괴감이 드는 하루였죠.
'아이'라고 했지만, 저보다 어렸는지 형이었는지는 모릅니다. 이 때 전 중2였는데, 그 사람은 저와 나이가 비슷해보였더군요. (딱 봐도 비슷한 나이대인데, 제게 존댓말 하는 거 보고 당황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