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행 다 지나고...
설 패키지 팔길래 내용물은 필요가 없어서 싹 팔고
펫키트 지르고 애매하게 있던 별 합쳐서 (삐익) 만원 지르고 옷 가져왔습니다...
딱히 손가락이 생겨서 좋다고 가져온 건 아니고
사실은 모션에 핸드폰 달려있는게 좋아서 가지고온거라 (.......)
뭐, 이러고 좀 더 입다가 팔겠거니 싶네요.
그 전에
신규옷도 안 나오고 구하던 옷도 매물이 안 나와서
홧김에 부티힐과 저 옷을 구매했습니다...
구매 사유요? 비싸지 않고 시암발려있길래 마침....
그래도 충동구매 한 것 치고는 나름 맘에 들어버림....
테크웨어에 어울리는 얼굴 장식을 하고 싶었는데
지인한테서 이 선글라스를 삥뜯었습니다만
지금은 리블인데 그렇게 칠하고보니 너무 평범해지더라구요.
이게 차라리 더 간지났어 ...
사이버틱해 ...
어울리는 배경도 없는데
맨날 현대스타일 룩만 내고
붕붕이도말이야 어울리는 곳이 없어서 얼마나 고생했는데
ㅡㅡ
"팀장님 여기 이상한게 잔뜩있습니다" 같은 느낌으로 1컷
"팀장님 여기 다른 팀원이 다 하는 것 같은데 저는 가도 될까요?" 같은 느낌으로 2컷
그냥 자캐가 예쁘고 잘생기고 혼자 다 해서 3컷
(개인적으로 모션 중 이 부분이 제일 맘에들어요)
왠지 너클이랑 잘 어울릴 것 같아서 4컷
(스타킹 표현 진짜 변태같다.)
으로 테크웨어 스샷은 뽕을 뽑았으니
얼른 신규의상을 들고 오기 바랍니다. 다음주에 안 나오면 나는 똥고집을 피우겠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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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기 대리죠? 벨바스트 주점이요. 던바튼까지요."
구정 과음 주의하세요.
ㅅㄱ링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