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외갓집에 삼촌1명 이모4명이있는데 유독 한이모만 저를 엄청나게 디스하는 분이계세요.. 어릴적부터 유독 저만요. 예를 들면 초등학생3학년이 철이들면 얼마나 들겠어요.. 그런데 철이 안들었다느니 그러면서 엄청 상처를 줬죠 그리고 성인이되자 데면데면 잘 안보고살다가
가끔씩 만나면 제동갑 사촌이랑 비교를하며 쟤는 저렇게 엄마를 잘도와주는데 너는 왜 안도와주냐 이런비교를 계속하더라구요. (이모가 못봐서 그렇지 저 엄청 도와주거든요) 아무튼 저는 그렇다고해서 심하게 말대꾸를 하거나 정색하지는 않았던거 같아요..
그리고 결정적인건 저도 결혼을했고 제신랑될사람 소개시켜드렸는데 뒤에서 제신랑욕을 엄청했더라구요
뚱뚱하다느니 옷이저게머냐느니 정말 기분나빳지만
우리가 더 잘해드리면 되지라고 생각해서 아이들용돈도 잘챙겨드리고 가끔놀러오시면 맛있는거도 해드리고 좋은곳에도 데려가고 그랬어요.
그게 2년까지 저의모습이고 저와 늘 비교한다는 그사촌
이 결혼을한다고 신랑을 데려왔는데 그신랑은 잘생기고 엄청 싹싹하다더니 뭐 그렇게 칭찬할수는 있는데
제신랑은 내성적이라 별로인데 그신랑은 너무 괜찮다고 또 엄청 제신랑을 깟더라구요..
저를 까는거까진 이해를 하겠지만 그러니 너무 화가나더라구요.. 
전 그래서 제사촌을 저보다 더 아껴서 제사촌만 띄워주는구나 라고 생각했는데
제사촌도 얼굴다 뜯어고치고 몸함부로 굴리는 문란한애
성격은 싸가지없는애라고 엄청 이모들끼리 씹고 다녔다 하더라구요.. 저한테는 그사촌에 대한 열등의식가지게 해놓고 (사실 제가 더 예뻣고 직장이나 학식이나 재산이나 어떤면에서든 제가 더 나은상황이거든요.. 오히려 걔가 비교를 당해야하는데 가스라이팅당하는 상황) 또 그럼 사촌은 잘해줘야하는데 그런거도아니고 입에담지못할 험담을 한다는게 참 어이가없더라구요.
심지어 이모들끼리 신랑될사람이 너무 아깝다고 계속 그랬다하더라구요.. 그리고 본인 딸 자랑은 또 엄청하구요.
도데체 그이모는 왜그런걸까요? 그심리가 너무 궁금하고
다른집안가족들도 그러는지 궁금하네요ㅜㅜ
그동안 받은상처가 많아 잠도안오고 잘해줘봤자
돌아오는건 또 험담이니 너무 힘드네요.. 거리감을 둬야할까요?